충주중앙적십자봉사회,세계물의날 환경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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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g7458
2023. 3. 24.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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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영 봉사원이 돌틈에 끼여있는 비닐을 수거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충주중앙봉사회(회장 윤일근)는 3월 22일 세계 물의날을 맞이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충주중앙적십자봉사회 봉사원들은 충주천과 교현천이 만나는 전통시장(무학시장, 공설시장, 자유시장)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적십자 봉사원이 물속에 있는 오물을 수거하고 있다
하천과 둔치에 버려진 쓰레기는 장날에 버려진 오물과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로 수질오염과 환경오염에 영향을 주는 오물들이다.
과일 포장지, 음식찌꺼기, 스치로폼, 빈병, 캔류, 비닐, 연탄보일러용 연통, 플라스틱 등 다양한 쓰레기가 널려 있었다.
봉사원이 하천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왼쪽부터 박성업 봉사원, 한순덕 봉사원, 안유진 봉사원, 정상국 봉사원, 허희영 봉사원, 윤일근 봉사원)
충주천에서 흐르는 물은 국가하천인 달천강과 만나고, 또다시 한강 본류와 만나 수도권으로 흘러 서울, 경기 등의 식수용으로 사용한다.
충주천과 교현천에서 쓰레기 수거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원
영상 2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봄날씨임에도 봉사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쾌적한 환경을 가꾸어 나갔다.
윤일근 회장은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해 준 봉사원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가 사는 주변부터 깨끗이 가꾸어 가자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중앙적십자봉사회는 2022년 5월 27일에 결성식을 갖고 헌혈캠페인, 무료급식, 쌀 나눔(경로당 등 취약계층), 빵 나눔(직접 구워 사회복지시설 등), 김장 나눔, 고추장 나눔, 환경정화활동, 장애인 문화탐방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