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4일 (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운길산" 눈꽃산행!
농심님과 함께 ~
*산행코스:
운길산역-헬기장-
운길산 정상-
새우젓 고개-새재고개-새재골
오전 6시 3분...
집앞을 나서는데~
생각지도 못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ㅎㅎ
오전 6시 40분...
명일동
명성교회에서~
"농심님"과의 만남!
아, 기다리~
고, 기다리 던~
"농심님" 보다도
화려한 "아트조명(불빛)"이
시선을 끄네요.
ㅋㅋ
명성만큼이나
부자교회 맞습니다.
ㅎㅎ
아침식사 하기!
"밥"을 좋아하는
대원군!
하루를 시작하는
첫걸음은
무조건 "밥"입니다.
ㅋㅋ
지난번 ,
박하민트님께서
맛있다고 하셔서 ~
오늘은
만두국 + 밥 !
농심님은
김치/오징어 콩나물국밥
어제,
친지분들과 송년모임
후,
아침해장국은 뭐니뭐니해도 ~
콩나물국밥 이지요.
ㅎㅎ
"밥보"인 저에게
"밥"을 더 덜어주시네요.
ㅋㅋ
오전 7시 58분...
덕소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운길산역 하차!
운길산/절상봉
산행안내도
운길산역에서~
오전 8시 25분...
들머리 인증샷하고
출발합니다.
예봉산
운길산
산행안내도
설옷으로 갈아입은
거목에서~
ㅎㅎ
양수리,
두물머리를 조망합니다.
첫,쉼터에서 ~
인적없는
눈쌓인 깨끗한 백설의자!
제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ㅎㅎ
따뜻한 커피 한잔 하기!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ㅎ
바람이 멈췄네요.
햇살은 따뜻하고요
오늘은
마치 봄날씨처럼~
포근합니다.
ㅎㅎ
마루금 쉼터
사람의 손길이
닿지않아서~
깨끗한
"도화지/캔버스" 같습니다.
ㅎㅎ
자연이 만든 작품!
순백...
그냥 보고만 있어도~
"천연의 깨끗함"이 그대로 느껴져,
사람의 마음까지
밝고 좋은쪽으로
동화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잠시,
숨고르기!
운길산 정상 0.27km/
운길산역 2.74km
등로 이정목
운길산 정상부
오전 10시 20분...
운길산 정상 도착!
(해발 610m)
운길산 610.2m
구름이 가다가 산에 걸려서
멈춘다고 하여 '운길산'이라
불린다고 하며
강원도 금강산에서 발원하여
화천-춘천을 거쳐 약 371km를
흘러 내려온 북한강물과
대덕산에서 발원하여
영월-충주를 거쳐 흘러 내려온
남한강물이 서로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산수가 수려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양주시
농심님,
운길산 정상석 인증샷!
한번만 더!
저도 인증샷!
ㅎㅎ
농심님과 함께~
청계산,형제봉.부용산
해협산,정암산
율리봉,예봉산
여인봉,갑산
농심님 작품명 1
(사랑:모성애)
농심님 작품명 2
(사과)
ㅋㅋ
정상주(돌배주) 한잔하기!
제가 먹어본
"돌배주"중에서~
최고!
"새재고개"로 출발합니다.
예봉산 6.02km/
운길산역 3.06km
등로 이정목
하산하면서~
고사목과 함께 ~
여기부터
오르막길 시작!
ㅎㅎ
적송
두번째 쉼터!
낭떠러지 바위
오전 11시 40분...
즐거운 점심식사!
컵라면의 맛을 제대로
느끼실려면~
산으로 오세요!
ㅋㅋ
죽여주는 김장김치!
하나만 있어도
임금님 수라상, 부럽지 않네요.
ㅋㅋ
갑산을 바라보며~
식전,
"돌배주"부터 한잔합니다.
ㅎㅎ
낭떠러지 바위에서~
조심조심,
조심하세요!
ㅠㅠ
동심의 세계로~ㅎ
전직 '경찰관'보다는
"순수예술의 작가"님이 되셨어도
명성을 얻었을 겁니다.
ㅎㅎ
농심님의 조소작품 1
(작품명:쓰리랑 부부)
일자눈썹,순악질 여사!
ㅋㅋ
음~메, 기살어!
음~메, 기죽어!
우회길 안내판
새우젓고개
천마지맥 누리길
안내도
"천마지맥"
한북천마지맥이란
한북정맥상에 있는
운악산과 수원산사이 424.7m 봉에서
동남쪽으로 분기되어
주금산-철마산-천마산-백봉산-
갑산-적갑산-예봉산을 지나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수점이
두 물 머리에서 그 맥을 다하는
산줄기를 말하며
물푸레나무 군락지,철쭉군락지 등
뛰어난 식생환경이 갖춰져 있다.
남양주시
옹달샘 약수터
오후 1시 39분...
새재고개
(해발 345m)
하산합니다.
운길산 눈꽃산행!
20,913
걸음
12.88km
연말이라서~
오늘도 계속 이어지는
송년모임(오후 7시)을 앞두고
함께하신 농심님!
감사합니다.
ㅎㅎ
약주는 적당히 ~
ㅋㅋ
뜻하지 않은
운길산 눈꽃산행!
한마디로
발걸음이 한결
가벼운 산행이였습니다.
3일동안~ 한파경보로
베란다 세탁기가
9년만에 처음으로
꽁꽁 얼어버리고
맹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날씨라서
내심,
걱정을 했지만요.ㅎ
의외로
포근한 날씨 덕분에
즐겁게 운길산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