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국의 중계진이 옆에서 볼펜을 집어던졌어요"
"제가 3일동안 여기서 이런 경기를 왜 중계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해설위원님 핸드볼인생에서 이런 경기는 또 못보실 겁니다" "평생을 살면서 이런 경기를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알리 선수가 반칙을 했습니다. 하지만 심판이 눈을 감고 있으니 알리가 없죠"
"아~파울을 부나요?부나요? 안불었어요! 감사해야겠군요"
"카타르국민들은 카타르선수들이 핸드볼을 잘하는줄 착각하겠어요"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는것도 좋은생각입니다. 세상이 얼마나 가혹한 곳인가를 가르쳐줘야 하거든요"
"지금 장난하나요?"
추가로 FC 슛돌이 이병진 + 최승돈아나운서 어록
최승돈 : 최성우선수가 가장 실력이 좋아졌죠. 이병진 : 키는 그대로! 실력은 일취월장!
(진현우가 공 잘 몰고가다가 헛발질하면서 공보다 앞서나갔을때) 최승돈 : 앗. 공을 놓쳤어요~ 이병진 : 공과 달리기 경주를 했군요.
(김태훈이 휴식시간에 최승돈과 이병진쪽으로 다가와 살짝 말을걸자 최승돈과 이병진은 대답과 함게 다친곳 괜찮냐고 물어본다. 그때 김종국이 김태훈을 안으며) 김종국 : 선수보호차원에서 인터뷰는 나중에. 이병진 : (억울하다는듯 카메라를 보며) 우리가 인터뷰 요청한게 아닌데말이죠.
(선 넘어서 파울되자) 이병진 :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렸네요.
(상대팀 선수들 소개할때) 최승돈 : 125cm.. 장신이에요~ 이병진 : 장신이네요- 덩크슛을 넣어도 되겠어요!
이병진 : 오늘 FC슛돌이 왜이렇게 잘하죠?? 요구르트 과다복용이 아닐지 의심되네요! 최승돈 : 경기후 따로 도핑테스트를 해봐야 할 듯 합니다.
(상대방 선수들 유니폼이 멋진것을 보고) 최승돈 : 아~ 유니폼 멋져요! 이병진 : 마치 이탈리아 선수들 유니폼 같네요. 그에비해 우리 슛돌이는... 최승돈 : ....우리도 어서 유니폼을 바꿔야 할텐데요. 우리가 돔을 만드느라고 유니폼 바꿀 돈이 없어요! 이병진 : 어서 빨리 바꿔야지요. 김위에 날치알 얹어놓은것 같아요!
이병진 : 나날이 예뻐지고 있는 김미옥주심입니다. 최승돈 : 예예, 화장도 곱게하고 말이죠. 이병진 : 김미옥주심 애인있나요 ? 최승돈 :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병진 : 오, 그래요? 최승돈 : 예, 하지만 남편이 있죠.
최승돈 : 김태훈 선수가 이미 골맛을 한번 맛봤죠. 이병진 : 네. 이제 바닐라맛은 싫답니다.
(최성우가 부상을 당하고 울자 김종국이 들어가서 최성우을 안고 나오는 모습을 보고) 최승돈인지 이병진인지 기억안남; : 최성우선수가 지금 감독겸 들것에 실려나오네요.
이병진 : 저선수 7살에 축구경력 3년 .. 반평생을 축구와 함께 한 선수입니다. 최승돈 : 백전노장이군요.
이병진 : 우리 FC슛돌이선수들은 슛 5번하면 그냥 골로 인정해줬으면 좋겠어요 ! 최승돈 : 하하하하 ...
이병진 : 조민호선수말이죠, 나날이 킥력이 강해져요. 이제 8살이니 뭐, 군대갈 나이죠? 최승돈 : 네네, 좀 있음 장가보내달라할거같아요.
출처 : 알럽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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