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이 참 대단한 믿음의 선배이고 웬만한 선조들보다는 더욱 더 큰 믿음으로 살면서 더더욱 많이 하나님으로부터 복들을 받았으며 오늘날 우리들에게까지 이어지는 도전과 감동들을 주는 면들이 크고 확실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러나 그렇다고 솔로몬이 모든 부분들에 있어서 온전한 것만은 아니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되고, 무조건적으로 칭송만 해서는 안 되며, 실상은 따지고 보면 있을 수 없는 죄와 과실들이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인데..
특히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은혜와 부귀와 명성과 형통들로 다양하고 허다한 이방 여인들을 취하였고, 그로 인해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느헤미야도 타산지석으로 삼을 정도로 심각한 죄악인 우상 숭배의 죄악들까지 반복적으로 범했던 것을 열왕기상 11장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진정 그러한 사실은 악한 세력들이 우는 사자들과 같이 삼킬 자들을 찾는 이 험악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사는 인간인 이상 그 자체로 의인이나 완전한 자는 있을 수 없고, 그 누구든 부족하고 연약하지 않을 수 없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심지어는 솔로몬같이 대단한 믿음의 선배도 가장 심각해 보이는 죄악들을 결코 작지 않은 기간 범했던 것이고, 게다가 최고의 믿음의 선배라 할 수 있는 다윗이나 예수님의 수제자라 할 수 있는 베드로까지도 간음이나 살인 교사, 구주 예수님에 대한 세 번의 부인에다 저주하고 맹세까지 하며 했던 부인 등과 같이 어떤 면에서는 오늘날 초신자들도 잘 범하지 않는 죄악들까지 범했던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며, 물론 그로 인해 결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을 아니었고, 사실상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더욱 사랑하셔서라도 그 자녀들이 더 이상 죄악들을 범하지 않고 하루 바삐 돌이키며 속히 제대로 된 믿음에 서게 되도록 하나님의 시간까지 하늘의 힘과 응답과 복들 등은 막으시곤 하고, 대신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들 등과 같은 징계들을 아끼지 않으시곤 하는 것인데..
분명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구원이 돌이켜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갈수록 합력하여 선이 되고 심지어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반전과 역전의 선한 일들이 넘치게 되었다는 사실이고, 그에 있어 물론 제대로 된 믿음으로 참예케 되고 근원적으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하나되시고 인치시며 이미 하나님의 것으로 뒤바뀌고 영생까지 확증된 면도 내포된 구원이라는 것이 돌이켜 질 수 있는 자체가 아닌 것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결코 그러한 악들이나 죄들이 작아서인 것이 아니었고, 실상 오히려 열 번이라도 모든 것들이 돌이켜 지고 진멸되어 져야 마땅한 죄악들이었지만 진정 그렇게 되기보다는 결과적으로 그 반대가 되었던 것은 단적으로 말해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이신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이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우리들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이상으로 강력하고 실제적이며 초월적인 것이기에, 뿐만 아니라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창세전부터 계획하시고 약속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사랑과 은혜와 능력이,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과 복음의 역사가, 또한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으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시어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모든 실제와 경험들이 되게 하시는 성령님의 힘과 권능이, 참으로 근원적으로는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일 뿐 아니라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들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이상으로 강력하면서도 현실적이고 신령하면서도 실질적인 것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더 나아가 사실 잘 통찰해 보면 애초에 그러한 솔로몬이, 곧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으로 인해 진노와 저주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져 있던 자가 그와 같이 구주 예수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시기 전의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을 위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오실 메시야를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될 수 있는 것일 뿐 아니라 죄악들과 싸우고 혹 범하게 된 죄악들에서는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주야로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미리 구주 예수님에 대해 보이시고 안내하시며 연결될 수 있게 하신 아담과 하와 때의 여자의 후손에 대한 계시, 유월절 어린 양, 모세 때의 장대 위의 놋 뱀, 다양한 피 제사와 희생 제물들, 회막과 성전, 제사장과 선지자들 등 다양한 예표와 모형과 그림자들, 약속과 계시와 상징들 등을 통해 시공을 초월해서 말 그대로 오실 메시야를 믿고 의지하며 실제로 구원에 참예케 될 수 있었던 것도..
게다가 그와 마찬가지로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과 부활과 재림 사건 이후 대략 2000년이나 지난 오늘날 우리들이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오신 메시야를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며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고 본질적으로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될 수 있는 것일 뿐 아니라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세상 끝 날에 말씀 그대로 실제로 신령한 몸으로 부활케 되고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될 수 있는 것도 다름 아니라 바로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이, 근원적으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가 우리들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강력하고 기이하며 생생하고 실제적인 것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러한 모든 이치와 원리들, 현실과 실제들 속에서 가장 좋은 것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마다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어 죄악들과는 피 흘리기까지 싸우고, 혹 범하게 된 죄악들은 최대한 빨리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더욱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나아가고 또 나아감과 함께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이 되는 것이며..
그와 함께 가면 갈수록 더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의 생생하심과 충만하심들을,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과 풍성하심들을 누리면서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과 인류 역사의 상황들 속에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온갖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사함과 나음과 치유들, 승리와 복과 부흥들 등에 거하고 맛보며 찬미하고 간구하며 경배하고 예배드리며 담당하고 증거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림과 함께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치열하고 뜨거운 믿음들이 되어 지는 것입니다
"그 때에 내가 또 본즉 유다 사람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을 맞아 아내로 삼았는데
그들의 자녀가 아스돗 방언을 절반쯤은 하여도 유다 방언은 못하니 그 하는 말이 각 족속의 방언이므로
내가 그들을 책망하고 저주하며 그들 중 몇 사람을 때리고 그들의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그들의 딸을 데려오지 아니하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 하고
또 이르기를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 일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는 많은 나라 중에 비길 왕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이 그를 왕으로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으나 이방 여인이 그를 범죄하게 하였나니"
(느헤미야13:23~26)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3년 10월 25일(수)1/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