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밥 한번 먹자던 지인분,
얼마 전에 방송출연하셨다고
기분이 좋으셨는지~
오늘 작정하고 오셔서 점심 먹으러
가자고 해서~~~ 다녀왔지요!
택배 마감하는 목요일이라
솔직히 정신이 없긴 했지만
밥 한 끼 먹이려는 그마음이 절
움직였어요~^ ^
수육이랑 소내장탕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 왔네요,
'요즘 내가 많이 힘들어보이나 ?'
밥 사준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네요😅
열심히 ~~~ 싸서
이번 주 택배 무사히(?) 마감했어요
집에 오니~~~
허얼^ ^; 거제도에 사는 천사님
(여러분도 아는 바로 그분입니다 ㅎ.ㅎ)이
요걸 보내주셨네요
가슴 뭉클... 🩷
저만 맨날 맛난 거 얻어먹는 게
마음에 걸려서 ㅎ.ㅎ
오늘 저녁은 바쁜 부모님 시간 애써
뺏어서,,, 제가 한턱 쏘았답니다 ㅋㅋ
젊은이들 맛이라고 별로래요 ㅋㅋㅋㅋ
그래도 올 때 시내에서 딸이 사준 밥이라고~
배부르다고 좋아하시네요 🤭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우족 요리 찾으시는 부모님*~*
돌아오면서 우족 사서 왔어요 ㅎ;;;
그 일상의 그 나날이지만,,,
새삼 요즘 밥 먹자는 얘기가
다르게 들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리 뜨끈한 국밥 한 끼가
되어줄 수 있으면 하고~ 생각해봤네요
고민도 많고 입맛도 없어졌는데
그래도 사는 건 역시 먹는 맛인듯 해요,
한 끼 나누려는 그 마음들만 있다면
다시 살맛나는 하루들을 이어갈 수 있을 거 같다고... 오늘 그런 생각에
마음이 풍족했던 하루였어요 😅
첫댓글 잘 하셨습니다 ㆍ보기 좋습니다 ~~
오늘 일 끝내고 부모님과 맛있는 한끼 최고네요
조카가 사줘서 먹을 때 부모님 생각이 났거든요😅
와 방송출현도 하신 지인분도 계시고
밥 먹자는 지인도 많으시공 넘 좋아요^^
패밀리레스토랑 한번쯤은 가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두분이서는 안가시니 딸내미랑 함께^^
잘하셨어요 부모님이랑 식사도 좋고 지인이랑 맛난 식사도 좋구요♡
우리는 밥심으롱!!!
누구는 얼박도 보내주시고요오오~~~❤️
힘들어 보이나 ----노노노
밥한번 먹으면서
좋은 인연 만들고 싶은 마음 아닐까요?
많은 누군가에게 기댈 언덕이 되신거
축하합니다!
으 그런 거예요 ??????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무슨 뜻인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