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재 YTN FM 에서 뉴스캐스터로 활동하며
모두들 곤히 주무시는 주중 새벽시간에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초보방송인 김승재 라고 합니다.^^
다음 주 금요일 늦은 6시,
신촌에 위치한 MOC Media 에서
저와 같이 방송진행을 위해 목숨을 내놓은 분(?)들을 위한 훌륭한 특강이 있어서
그 분 들께 청강의 기회를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방송인을 위한 아나운싱과 스피치' 라는 주제로
前 KBS 아나운서 협회 회장이시자,
現 대한 음성학회 회장과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신
김상준 교수님께서 강의를 맡아주실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분이여서,
종종 아나운싱에 있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접할 수 있었는데,
그 때마다 교수님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점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국어를 사랑하시는 분이구나, 정말 바르고 세련된 언어를 구사하시는구나,
말을 평생 업으로 삼아야 하는 아나운서는 국어에 대한 책임감과 전문성을 지녀야겠구나,
라는 생각들이 바로 그 것입니다.
갈수록 범람하는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방송인들의 바른 우리말 사용과 정확하고도 올바른 정보전달,
그리고 유익한 웃음의 전달은 마치 홍수 속에서 시청자들을 살려낼 수 있는 구명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교수님의 국어를 사랑하시고 연구하시는 모습은
저에게 있어 시청자들을 위한 제대로 된 구명선 으로 비춰졌습니다.
이번 특강이 여러분들께 그 역할로 갈 수 있는 좋은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특강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려드리자면,
위에 명시했던 장소에서 열다섯 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단, 신청만 해놓고 오지 않으셔서 다른 분들이 갖게 될 수 있을 기회를 날려버리실 분들의 무책임한 행동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아래 적힌 계좌번호로 1만원 보증금을 받겠습니다.
(우리은행 1002-034-114984-MOC Media 경영지원팀장 이창형)
다시 말해, 신청하시고 강의에 참석하셔서 열정적으로 청강하시는 아름다운 행위를 보여주신다면
맡겨놓으셨던 돈 돌려드린단 얘기지요^^
행여 돈 얘기 나온다고 해서 무슨 광고성의 사기 글이라고 생각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믿을 인간이 너무 없는 세상이란 거, 저 또한 매우 동감하는 바입니다만
이 번 만큼은 저 김승재의 말 믿고 참석하셔도 후회하시지 않을 거라 확신합니다.^^
그래도 뭔가가 믿어 의심쩍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02-3273-4644 (MOC Media 방송기획실장 이영한)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참여로 인한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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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 前 KBS 아나운서협회 회장 이셨고,
現 대한음성학회 회장이시자 동아방송예술대학 공통기초학부 교수님으로 재직 중이신 김상준 교수님께서
무엇을 : '방송인을 위한 아나운싱과 스피치' 라는 주제로 특강을
언제 : 5월 30일(金) 늦은 6시에
어디서 :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소통의 기적이 이뤄지는 곳, MOC Media 에서
왜 : 아나운서의 뻐꾸기化를 예방하고자
어떻게 : 우리말과 방송 아나운싱에 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성을 갖고
수강생들에게 낭랑한 목소리로 강의해 주신다고 합니다.^^
첫댓글 저 신청합니다.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성승환이라고 합니다. 010-5069-0547입니다. 보증금 입급했습니다. 확인하세요. 그런데 여기에 신청하는 것 맞죠?
또...MOC네....허허....사람들질리겠다....쩝.......
↑윗 분의 행동을 흔히들 이렇게 말하지요^^ → ♣오지랖(이) 넓다 【관용구】 주제넘어서 아무 일에나 참견하다.
MOC...걍 그러려니... 나 주제넘는 사람 중 1인.
나도 첫 5줄 읽고는 오지랖넓은 사람중 1인이되 버린...
윗 두 분 역시 오지랖 넓다고 스스로들 언급하시긴 했지만, 좋은 취지에 글에 그닥 올바른 행동 들은 아니신듯^^ 여튼 오지랖들 넓으셔서 많이 피곤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