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1 영업이익 15.8조원(+25.9% QoQ) 기록
3Q21 실적은 매출액 74.0조원(+16.2%, 이하 QoQ), 영업이익 15.8 조원(+25.9%)를 기록했다. DRAM/NAND 가격 상승,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 OLED 가동률 상승, 환율 효과 등이 실적 개선 이유다.
3Q21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0.1조원(+45.2%), IM 3.4조원 (+3.4%), DP 1.5조원(+16.4%), CE 0.8조원(-28.3%)이다.
2Q22 중 메모리 반도체 턴어라운드 예상
업황 반등 ‘시점’을 결정할 핵심 변수는 [IT 공급망 차질 완화 시점]이 다. 4Q21 중 중국 전력 제한에 의한 IT 공급망 차질이 마무리되고 추가적인 돌발 악재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메모리 업황은 2Q22 중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다. 업황 반등 ‘강도’를 결정할 핵심 변수는 [메모리 생산업체들의 CapEx 하향 폭]이다. 메모리 업체들은 3Q21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CapEx를 보수적으로 대응할 것을 언급했다.
IT 공급망 차질 장기화가 불확실성으로 지속 작용했다. 그러나 이번 실적 시즌에서 메모리 업체들의 유연하고 탄력적인 공급 대응 전략이 확인되었다. 메모리 업황이 추세적인 하락 Cycle로 진행될 가능성을 막아주는 중요한 변곡점이다.
2022년 실적은 매출액 302.6조원(+9.4%), 영업이익 57.3조원(+9.0%) 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분기 실적은 1Q22를 저점으로 추세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는 밸류에이션 Call 구간. 1Q22에 모멘텀 Call 발생 예상
IT 공급망 차질 이슈는 4Q21 중 정점을 보일 가능성 매우 높으며, 가격 하락을 확인한 메모리 업체들이 CapEx 계획에 대해 보수적으로 선회하고 있다. 주가는 1Q22 실적 급감까지 이미 선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 2Q22 업황 전망에 초점을 맞출 시기다.
이후 전방 주문 확대 구간에서 주가 랠리(모멘텀 Call) 예상한다. IT 공급망 차질이 완화되고, 전방 재고가 상당 부분 소화될 것으로 보이는 1Q22에 모멘텀 Call이 작동할 가능성 높다.
신한 최도연, 남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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