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자료후기] 호주 리유저블 텀블러 '프랭크 그린' '킵컵' 후기 (+사이즈 추가)

[크림뇨끼]

출처 : 여성시대 크림뇨끼

여시들아 안녕

나는 1년에 한 번 씩 동생을 보러 호주에 여행을 다니는데 

그때마다 꼭 사오는 것이 바로 텀블러임.

텀블러를 모으는게 취미이기도 하고

환경에 예민한 나라 답게 호주에는 아주 다양하고 예쁜 텀블러들이 많기 때문인데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던 텀블러는 

바로 킵컵이었어.

킵컵 ㅠㅠㅠ 

킵컵은 한국에서도 다시 구매할 정도로 애착이 심했을 뿐 아니라

특히 호주의 국민 텀블러라고 말 할 정도로 어디에서 나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갈 때 마다 완전 많이 사서 왔어.

너무너무 예쁘고 다양하지만, 

그만큼 불편한 점도 있었어.

바로 하나는 완전 밀폐가 되지 않는다는 점과 땀을 많이 흘린다는 것이었어....

리유저블 텀블러가 다 그렇겠지만 완전 밀폐가 되지 않아 

가방에 천 보자기로 한번 더 싸야 하는 것은 물론이었고 

땀을 흘려서 손수건은 필수였지...

하지만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너무 예뻐서 아주 잘 사용중이었어.

사이즈도 아주 다양했고

급하게 적어본... 사이즈표!

한국에서로 바꾸면 

s스타벅스 숏

M  스벅 톨

L스벅 그란데 까지 있다고 보면 돼

그러던 어느날.... 나는 이 사진을 보고 말았고

예쁜데 이게 뭐지 라고 생각하였고.

나는 사랑에 빠졌고 

T2 (호주 tea브랜드) 콜라보 프랭크 그린을 시작으로

프랭크 그린 본사에 연락해서 

오프라인 매장을 검색하여 찾아가 구매완료 하게 되었지

호주 달러 쓴 내역서 첨부할게!

지금 4일째 사용중이고 이제 장단점을 몇가지 적어보려고 해.

(프랭크 그린을 살짝 연 모습. 보온병처럼 이렇게 다 열고 커피를 받아야 함)

첫번째로 사악한 가격.

한국 돈으로 가장 작은 사이즈가 2만7천원 정도였어 

(위 영수증은 호주 달러)

스마트 보틀이라고 해서 물 마신 양이랑 

이것 저것 알 수 있다는데 

솔직히 나는 어플을 다운 받아도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모르겠어.....

그리고 스마트 보틀은 결제도 가능하다는데 

그것 또한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

고로 ... 나는 사악한 가격의 이유를 

하나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결제가 가능한 것은 호주 내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어차피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이라고 해.

두번째는 킵컵에 비해 세척이 어렵다는 점인데

세척시 밀폐를 위해 조립되어 있는 부분들을 전부 분리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해. 

처음에 끼울때 한 참 고생했는데 이건 익숙해지면 괜찮을거 같아.

세번째는 빨대를 쓸 수 없다는 점.

립스틱을 발랐을 때, 

뚜껑 색이 밝으면 립스틱 색이 착색될까 조금 겁나.

(이 부분은 더 사용해봐야 알 듯)

위 두가지 예쁜 색상은 아직 사용을 해보지 않아서

밝은 색이 착색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이제 장점을 적어보자면 

완전 밀폐와 용기 겉에 물방울이 생기지 않는 다는 것을 들 수 있어.

진짜 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중요함.

일단 짐이 줄어드니까...

손수건도 안 들어가고

천보자기도 안 쓰니까...

스테인레스 빨대도 안쓰고...

좋더라고...

예쁜 디자인은 덤이고

또한 여러개를 사면 전부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 색을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들 수 있겠어.

++이건 스마트 보틀까지 있고 킵컵보다는 다양하지 않아

8oz = 스벅 숏

12oz = 스벅 톨

보틀 = 740ml

대신 보온 보냉이 되는 텀블러가 나왔대.

나는 보온 보냉이 그닥  필요가 없어서 사지 않았지만

보온 보냉이 필요하면 한 번 쯤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듯.

킵컵 프랭크 그린

둘 다 검색하면 호주보다는 비싸지만 

어렵지 않게 한국에서 구할 수 있어

 나는 둘 다 만족했는데,

만약 선택을 한다면

가격은 비싸지만 밀폐가 필요하면 프랭크 그린

완전 밀폐 필요 없이 가볍게 쓸 텀블러가 필요하면 

킵컵을 사용하면 될 듯 해.

아 둘 다 리유저블 텀블러인만큼 보온 보냉은 되지 않아.

(프랭크 그린 보온 보냉버전 제외)

참고 부탁해.

음 또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

호주 텀블러 중 새로운 것을 구매하게 되면 또 리뷰 할게.

문제시 바로 수정함.

[뿚버셧]

우와 여시글보고 갑자기 텀블러 사고싶어졌어,,,,,,,

[Humuhumunukunukuapua’a]

킵컵 존예네

[Harman kardon]

헉 둘 다 처음 보는데 너무너무너무 예쁘다ㅠㅠ 세척하는거 어려운건 싫은데 밀폐는 됐으면 좋겠고.. 둘 다 사라는건가ㅎㅎㅎ

[니나니노니비비비]

헐..이뿌다ㅠㅠ 차에 두고 마실 커피용 텀블러 찾고있었는데 ㅠㅠ

[말많은애]

디게.. 쪼꼬매보이는디..!

[나랑사귈래]

킵컵 디게예쁘다..!

[크림뇨끼]

사용팁 고마워!! :)

[가가오]

깔끔하고 이쁘당.....

[이야이야호ㅎㅎㅎ]

나도 킵컵애용자인데 프랭크도 써바야겟다!

[눈을 감자]

호주에서 봤는데 사고싶어ㅛ음..! 호주 커피가 작아서 저렇게 작게 나온거 일거야

[느개비 롤모델 강성훈]

호주여시 이거보고 뽐뿌받아서 사러가여것다..

[샘휴언]

오 여시서 프랭크크린을 보다니 반갑당 ㅎㅎㅎ 나도 저거 작은사이즈 올블랙있오!! 스마트페이먼트는 어플 통해서 원하는 금액을 충전하면 보틀 바닥에 내장된 칩이 인식해서 카드없이 보틀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얌!!(교통카드처럼) 근데 충전하는 금액의 3%가 수수료로 붙어서 나는 이용 안함 ㅠㅠ..

[Mari*]

흥미돋는다! 카페에서 저 컵 자주봤는데 프랭크그린이구나.. 여시글 보고 궁금해져서 공홈찾아봤는데 물마신양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없는데 어플을 받아야하는거야?

[에이사곤살레스]

어쩐지 카페 일하는데 이 컵 많이 들고오시드라ㅠ

[연애는개나주라지]

나도 머그컵/텀블러 성애자인 멜번 여신데 킵컵 좋아해서 사이즈별로 갖고있음!! 한국 가기 전에 이쁜걸로 몇개 더 사가지고 갈꺼야 ㅠㅠㅠㅠㅠ

[겨울 빨리와주라]

연어하다가 왔는뎅 여시 m l 중에 뭐가더 유용해??

[겨울 빨리와주라]

프랭크그린은 정말 빨대가 사용안돼?ㅠㅠ 구멍은 있는거 같던데...!

[천운이 따르는 여시]

진짜 존예에 좋은글이다

[사진첩정리중]

>_< ㄱㅇㅇ...취향저격당했어..주문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