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수(退修)라는 단어
퇴수(退修)라는 단어는
제게 참으로 큰 위로를 줍니다.
지난 시간 때로는 엄청난 비난의 포화를 받기도 했고,
때로는 가슴이 저릴 만큼 억울하기도 했고, 때로는
길을 걸으며 눈물이 나올 만큼 외로웠습니다.
퇴수는 제게 세상과 정치, 사람을 대함에
새로운 자신감과 여유를 주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한 주에 한 번은
서점에 들러 한 보따리 책을 사
끊임없이 읽으며 다양한
세상의 변화를 따라
잡고자 했습니다.
- 김민석 《퇴수일기》 중에서 -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운 님! 온종일 비가 오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금요일 밤 되세요.~~~愛
첫댓글 충북 단양 삼봉도에서 찍은 사진이 힘차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