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월드컵 경기 독일 VS 미국 경기를 보고 / 홍속렬
여자축구에 대한 한 무한한 애정을 갖고있는 내겐 유트브를 통해 주요 경기를 관전 할 수 있는 것도 축복이라 생각하는데 독일 VS 미국의 경기 빅경기였다
두 팀이 세계적 수준의 팀이기에 박진감도 넘칠 뿐 아니라 경기중 선수들의 개인기도 남자 경기에 버금갈 만치 자신감 넘치고 활기 있는 경기였다.
특별히 미국의 GK는 남자 기량 못지않게 뛰어난 순발력과 방어력이 돋보였으나 경기는 1;2로 패했다.
사람의 육체는 훈련하기에 달렸다.
모든 가능성을 가진 사람의 육체에 긴 시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신체를 단련한다면 못 할 일이 없는 능력을 소유하게 된다
그러나 운동 신경이 덜 발달 된 사람은 어느 정도까지 향상이 되고 멈춰 서버리는데 그걸 스포츠 용어로 고원(高原) 현상이라고 한다
천부적으로 태어날 때 운동 기능을 갖고 태어난 사람은 축구에서 이강인 같은 선수
그 밖의 선수는 무한적으로 향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꽃 피우다가 멈춰 서버리는데 계속 적으로 고집을 부리고 그 길로 매진하려 한다면 시간과 경비의 낭비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에는 수많은 선수가 있다.
그런데 그 선수들이 다 프로선수로 성공하기를 원하고 능력이 없는데도 계속해서 그 길을 가고 있는 건 본인을 위해서도 비극이다
나는 내가 지도자로서 경험한 노하우와 진정으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런 선수들을 상담하여 진로를 지도해주는 일을 하고 싶다
성악가 엄정행 그분도 배구 선수 출신이었다 한다
그런데 성악으로 전환하여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축구선수 중에도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운동을 계속할 수 없어 악기 튜바를 전공하여 성공한 예도 있다
축구로 갈고 닦은 심폐기능으로 말미암아 악기 튜바를 잘 연주 할 수 있었기에 성공한 예 가 될 수 있다
한국의 축구 상황은 모든 경비를 학부형이 대기 때문에 천문학적인 돈이 필요하다.
과연 그렇게 축구를 해서 프로팀에 진출한 숫자는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에 지나지 않으니 얼마나 많은 시간과 경비가 낭비되는 것인가?
내가 아는 한 신수가 있었다.
지인을 통하여 소개받아 깊고 슬픈 사연을 듣게 되었다.
대학 진학을 위해 경영하던 음식점을 팔아 감독에게 돈을 줬는데 그만 진학이 안 돼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가 된 것을 보았다.
아버지를 만났는데 고무신을 신고 나와 그 초라한 모습에 가슴이 저렸던 경험이 있었다.
그런 선수를 상담해 진로를 조언해주는 일을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축구는 참으로 좋은 운동이지만 그로 인해 피해입는 사람이 많아 그런 사람들을 상담 해 줘 바른길 인생길을 살아가게 해 주는 일을 돌아가면 해 주고 싶다
여자축구는 내 삶 모두를 바쳐 한국의 여자 구를 일궈놓은 노병이기에 특별히 애정이 가는데 콜롬비아에게 0;2로 패해 아쉬움이 너무 크다.
그러나 리그전이기에 다음에 이기면 16강에 올라갈 수 있으니 기대를 갖고 응원의 기도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