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탄생화 삼나무(Cedar)
과명 : 낙우송과
원산지 : 일본
꽃말 : 그대를 위해 살다
학명&외국명 : Cryptomeria japonica (L.f.) D.Don (영) Japanese Sugi, Japanese Cedar (일) スギ (漢) 杉<삼>, 沙木<사목>
'행운의 나무'라고도 합니다.
솔로몬의 신전이나 3천 년 전의 유적에서 발굴된 성자의 상(像)에도 사용되고 있듯이 고대 사회에서는 신성한 나무로 귀하게 여겼습니다.
'죽은 자로부터 생명을'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대영 박물관에 전시한 '미라'관도 이 레바논 삼나무로 만들어졌답니다.
그렇습니다. 영원의 상징이랍니다.
상록성 교목으로 원래 우리 땅에 나던 것은 아니다.
일본이 고향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역에서 많이 재배된다.
어떠한 세찬 바람에도 넘어지지 않고 하늘을 찌를 듯이 우뚝 서 있는 그 모습이 견고해 보이고 자신감이 충만해 보인다.
키가 40m까지 자라는 데다 비교적 빨리 자라며 성목이 되면 지름도 1~2m에 달하며 가지가 많으며 위로 곧게 자란다
어지간한 바람에도 잘 쓰러지지 않아 제주도나 남부 해안가에서 논이나 밭 주변에 심어 바닷바람을 막는 방풍림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부지방에서도 월동이 가능하여 산림녹화용 울타리용 방풍용 등 폭넓게 이용되며 목재가 부드럽고 견고하여 건축재로도 쓰인다.
잎은 나선상으로 달려서 5줄로 배열되며 침형이다.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있는 일가화(一家花)인데 모양이 서로 다르며 가지 끝에 달려 핀다.
꽃은 자웅동주로서 웅화수는 가지 끝에 짧은 총상화서처럼 달리고 타원형으로서 길이 10mm이며 황색이고 포는 4-5개의 꽃밥이 달린다.
자화수는 구형으로서 끝에 1개씩 달리고 녹색이며 자록색 포가 있다.
나무 종류에서는 꽃이 비교적 빠른 것으로 3월에 피어 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열매는 구과로 둥글고 적갈색이며 지름이 16~30mm 가량이다.
난대 및 온대 남부수종으로 양수이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식대하여야 하며 다소 습기가 있고 경사가 완만하며 토심이 깊고 물빠짐이 좋은 비옥한 땅에서는 잘 자라고 공중습도가 높은 곳이좋고 산의 능선이나 남사면에 직면한 곳과 점토질로 굳은 토양은 좋지 못하다.
생장이 빠르고 맹아력이 좋으나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약하다.
실생 및 삽목으로 번식한다.
실생 : 10월에 종자를 채취하여 밀봉저장 하였다가 파종 1개월 전에 노천매장한 후 파종한다.
ℓ당 입수 약80,000립, 발아율 25%이다.
삽목 : 우수한 품종은 삽목으로 번식한다.
낙우송과 삼나무속이며 원산지는 중국, 일본으로 지구상에 딱 한 종이 분포하며, 몇 가지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꽃점>
규칙적이고 엄격한 태도가 있어야만 인류는 발전합니다.
당신과 같은 사람이야말로 참된 지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해받고 싶어하는 당신. 걱정하지 마세요. 이제 곧 나타납니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해 줄 누군가가 말입니다.
그 때야말로 "그대를 위해 살겠다"라는 꽃말을 속삭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