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편이 나왔습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실꺼죠?ㅋ
"안돼~!!"
철컹
"으악-"
"넌 어떻게 된애가 매일 지각이니? 오늘은 또 왜 늦었어?"
"훌쩍~ 그, 그게요.. 오늘 동생 도시락 싸주느라구요.,.훌쩍~"
"어... 그러셔? 너 동생 없는거 다알어 임마 콩[머리때리는 소리]
으이구,, 니 거짓말도 지겹다.. 언능 운동장 돌아!"
"거짓말인거 알면 속아주든가. 궁시렁궁시렁 "
"너 뭐라고 했어? "
"네? 아,아무말도 않했는데요?"
그렇습니다,.. 오늘도 이놈의 늦잠덕에 운동장을 또 돌게 생겼네요,.,.
저 돼지 마녀쌤!! 저주할꺼야!!!
학주가 여자냐구요? 아뇨~ 남자에요.."돼지 마술사쌤" 이럼 이상하지 않습니까?
흠흠.. 본론으로 들어와서.. 우여곡절 끝에(?) 교실에 도착했습니다
저~기 한가위도 보이는군요,,
"야! 오늘도 지각이냐?"
"응.. 훌쩍~ 힘들어 죽는줄 알았어"
"잘났어 정말.. 참! 내기 건수가 생겼는데... 할래?"
"뭔데? "
"오늘,. 삼교시에 옐로우가 안들어 온다에 오백냥걸게.. "
"흠.... 그래! 옐로우가 누군데 않들어오냐? 난 들어온다에 오, 오백냥 걸게"
솔직히 자신만만한 가위[이제부턴 "가위"라 칭할께요] 의 모습에 조금 정말 조~금 쫄았습니다
참!옐로우가 누구냐구요?
우리학교 수학쌤인데 약간 싸이코 끼가 있으신 선생님이세요
그 선생님 유행어가 "옐로우 싹수" 거든요 [머 싹수가 노랗단 뜻인가?]
그래서 그 선생님을 "옐로우라 칭하게 됬습니다.
삼교시가 되고.,,
10분..
20분...
"야 반장 옐로우 왜 안들어와? "
"어!몰랐어? 수학선생님 오늘 출장가셨어"
"머, 머시라고라? "
가위.. 이 치밀한뇬....
"거봐라.. 옐로우 않온다니깐.. 오백원 내놔!"
"흑흑.. 이 가난한 소녀의 돈이 그렇게 갖고 싶으싶니까?흑흑.. "
"쇼하지 말고,, "
"알았다 이 가위야!!쳇"
"오백원이 그렇게 아까웠냐?"
"아,아니.. 누가 아깝대? "
솔직히 너무나!!아까웠습니다"
"저기 근데 수정아~"
"왜,왜그래? 나 돈없어 "
"돈말구,,. 오늘 나랑 시내 가쟈 "
"시,시러.. 나 사람들 복작복작(?) 대는거 싫어하는거 알자느"
"내가 롯**아 에서 맛있는거 사주게"
"지,진짜? "
"응.."
"그,그럴까 "
"그럼 가는거다"
"그,..래...."
"얏호!!!"
먹을거 앞에서 무너지고 마는 나......
수업이 끝났습니다.. [벌써? ]
"이~뿌게 하구 나와 저번처럼 츄리닝 입고 오지 말구!!"
"아, 아라써"
"이따 롯**아 앞에서 보자~!"
"응.."
저는 집에가서 이뿌게 하고나오라는 가위뇬의 소리에 오랫만에 쫌 꾸며봤습니다..
흰색 주름치마에 연분홍색티를 입고 좀처럼 풀지 않던 머리를 풀어 핀을 꼿았습니다..
"조아써!!"
롯**아 앞,,
"수~정~아~~~!!!!!!"
"어! 왔네.. 근데 너,,.."
"왜 이상해?"
"아니.. 너무 이뿌다,,"
"훗~ 나의 미모는 어딜가나 빛을 바란다니깐..훗~!!"
"빠,빨리 들어가쟈 나 배고파.."
"기집애.. "
오늘.. 가위뇬은.. 베이지색 스커트에 흰색티.. 옅은 화장까지..
정말 이뻐 보였습니다..
우리 내기 자매는 그렇게 롯**아에서 배를 채우고
옷가게를 활보 (?) 하고 다녔습니다..
"야.. 수정아"
"왜?"
"내기하지 않을래?"
"무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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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연애
☆.*.자작
★내기자매N큐티보이①★
★별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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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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