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아이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서 디지털피아노를 구입해주고자 해서 알아보던 중
<P>야마하 CLP430이 적당할 것 같아 마음을 먹고 악기상가 가서 직접 쳐보니까</P>
<P>블로그에 올라온만큼 터치감이 아주 좋지도 않더군요. 역시 어쿠스틱터치감을 따라갈 순 없겠죠.</P>
<P>그래서 굳이 터치감의 한계가 있으면서 거기다가 음색수도 몇 개 없는 디지털피아노를 사주느니..</P>
<P>그 가격대의 커즈와일 해머건반의 신디사이저(PC3LE8)를 구입하는 건 어떨까 고민 중입니다. </P>
<P>신디가 아무래도 활용면에서 좀 더 뛰어날 것 같아서요.</P>
<P>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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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와 신디의 차이점은 일단 스피커의 유/무 입니다. 디피는 자체적으로 소리가 나오고 신디는 스피커를 추가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작업용으로도 쓰실꺼라면 PC3LE8 도 괜찮지만 아이의 연습용으로만 쓰기에는 불필요한 기능이 많습니다. 만약 적당한 터치감과 아이의 연습용 A/S의 편의성등을 생각해본다면 커즈와일 SP4-8 이 좀더 적당할 수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아주 좋은 디피살 게 아니라면 sp4-8도 괜찮겠네요...ㅎㅎ 근데 sp4-8터치감이 괜찮나요? 해머건반이면 좀 묵직하겠죠? sp2-76건반은 세미웨이티드라 터치감 가볍고 어중간 한 게 병맛이더군요. 그 터치감일바엔 키보드건반이 낫겠던데..ㅋㅋ 매장에 있던 야마하어쿠스틱피아노의 터치감을 잊을 수 없네요...괜히 쳐봤어요..ㅠㅠㅋㅋㅋㅋ
답글 너무 감사드려요~^^ 사실 저만 사용할 거라면 고민도 없이 신디를 구입하겠지만 이제 막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를 생각하니 머리가 복잡해지더라구요..ㅋㅋ 솔직히 디피는 피아노와 EP 사운드만 있었음 좋겠어요..쓸데없이 스트링 오르간 뭐 이런 조잡한 소리 잡다하게 넣지 말고 말이죠. 야마하 P-95는 매장가서 쳐보니 자체 엠프소리가 시망이더라구요..헤드셋끼고 들어야 들어줄만하구요. 건반도 너무 가볍더군요...가격대비로는 참 좋은 물건인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네...저도 그러고 싶은데..아파트에서 밤에 연습은 불가능하기에(얼마전에도 다른 집에서도 피아노 민원들어와 못치고 있다고 함ㅋㅋ) 몇 일 전에 야마하 CLP-430으로 사줬네요..ㅎㅎ..터치가 어쿠스틱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피아니스트 만들 것도 아니고 취미로 가르칠 것이기에 이만큼의 터치감도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요즘 디피 터치감도 상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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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떻게 할까요?ㅋㅋ
디피와 신디의 차이점은 일단 스피커의 유/무 입니다. 디피는 자체적으로 소리가 나오고 신디는 스피커를 추가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작업용으로도 쓰실꺼라면 PC3LE8 도 괜찮지만 아이의 연습용으로만 쓰기에는 불필요한 기능이 많습니다. 만약 적당한 터치감과 아이의 연습용 A/S의 편의성등을 생각해본다면 커즈와일 SP4-8 이 좀더 적당할 수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아주 좋은 디피살 게 아니라면 sp4-8도 괜찮겠네요...ㅎㅎ 근데 sp4-8터치감이 괜찮나요? 해머건반이면 좀 묵직하겠죠? sp2-76건반은 세미웨이티드라 터치감 가볍고 어중간 한 게 병맛이더군요. 그 터치감일바엔 키보드건반이 낫겠던데..ㅋㅋ
매장에 있던 야마하어쿠스틱피아노의 터치감을 잊을 수 없네요...괜히 쳐봤어요..ㅠㅠㅋㅋㅋㅋ
스피커는 달면 되니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터치가 어느정도 만족이 되는 신디를 사는것이 좋겠죠.
아이 피아노도 되고
님이 작곡이나 다른 작업에 쓸수도 있으니까요.
결국 목적이 중요하죠.
님이 어느정도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듯합니다.
네..말씀 감사드려요.^^
어느 정도 마음이 정해지는 것 같네요..sp4-8쪽으로 결정하고 다음에 아이가 크고 나면 야마하 사일런트 어쿠스틱피아노를 사야겠어요..ㅋㅋ 그 동안은 신디로 연습하며 참아야겠어요ㅎㅎㅎ
원래 피아노를 배우기 위해서는 디지털피아노보다 리얼어쿠스틱이 훨씬 낫습니다. 되도록이면 중고라도 어쿠스틱 피아노를 사주시는게 좋죠. 그러나.. 가격이 가격인지라.. >.<
어쨌건 디지털피아노라해도, 어쿠스틱 피아노 가격만큼 주면 정말 좋은거 많습니다. 결국 돈값입니다. ㅜ.ㅠ
결국 돈이죠ㅋㅋ
근데 그보다 어쿠스틱피아노는 저녁에 아파트에서 연주할 수 없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어 눈물을 머금고 디지털이나 신디를 바라보게 된거죠..흑흑..ㅠㅠ
그나저나 카페지기님..sp4-8로도 미디작업하는데 문제가 없나요?^^
저도 나중에 돈생기면 SP4-8살껍니다. ㅎㅎ
아이구 능력자 분이시면서 이런 말씀하시면 안되죠~ㅋㅋㅋ
아~ 미디도 본격적으로 좀 배워보고 싶은데...여기 부산에선 마땅히 배울만한 곳이 없네요..ㅠ.ㅠ
아닌데. 전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돈이 남아돌면 더 좋은거 사겠지만, SP4-8정도면 작곡하는데 넘처납니다. ㅎㅎ
재즈피아니스트, 클래식 피아니스트가 목표라고 하신다면 절대 어쿠스틱 피아노를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그게 아니고 팝피아노가 된다면 사실 디지털 피아노로 충분합니다.
Yamaha P-95정도가 적당한 가격과 좋은 터치를 갖고 있습니다.
신디사이저이면서 피아노터치까지 같이 신경쓰기에는 너무 가격대가 비싸지지 않을까요?
신디사이저는 신디사이저로만, 피아노는 피아노로만 작업하게 되더군요.
가장 주요한 용도에 맞추셔서 구입하시는게 나을 듯합니다.
나중에 신디사이저가 필요하시면 디지털 피아노를 마스터건반으로 쓰시고
모듈을 구입하시는 것도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답글 너무 감사드려요~^^
사실 저만 사용할 거라면 고민도 없이 신디를 구입하겠지만 이제 막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를 생각하니 머리가 복잡해지더라구요..ㅋㅋ
솔직히 디피는 피아노와 EP 사운드만 있었음 좋겠어요..쓸데없이 스트링 오르간 뭐 이런 조잡한 소리 잡다하게 넣지 말고 말이죠.
야마하 P-95는 매장가서 쳐보니 자체 엠프소리가 시망이더라구요..헤드셋끼고 들어야 들어줄만하구요. 건반도 너무 가볍더군요...가격대비로는 참 좋은 물건인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아이에겐 업라이트 피아노 가셔야 해요. 처음 배울때 제대로 된 터치를 익히지 못하면 나이먹어서도 바꾸지 못해요. 처음이 굉장히 중요해요.
네...저도 그러고 싶은데..아파트에서 밤에 연습은 불가능하기에(얼마전에도 다른 집에서도 피아노 민원들어와 못치고 있다고 함ㅋㅋ) 몇 일 전에 야마하 CLP-430으로 사줬네요..ㅎㅎ..터치가 어쿠스틱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피아니스트 만들 것도 아니고 취미로 가르칠 것이기에 이만큼의 터치감도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요즘 디피 터치감도 상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