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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전에 대고 생리하냐고 묻는 친구남편.
카테고리가 맞지 않지만, 양해 부탁드려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저를포함 절친 4명이 있어요. 한달에 한번 회비5만원씩 내고, 한달에 한번은 꼭 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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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가 맞지 않지만, 양해 부탁드려요.제목 그대로 입니다.오늘 있었던 일입니다.고등학교때부터 저를포함 절친 4명이 있어요.한달에 한번 회비5만원씩 내고, 한달에 한번은 꼭 모임을 가져요.그 회비로 술값.밥값 내구요.원래 둘째주 토요일 모임인데,어버이날이였고, 그다음주는 스승의 날이라 미루어오다, 날 지났으니 어제가 맞겠네요.어제 모임을 가졌어요.친구 1명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빠졌고, 셋이서 보기로 했어요.아, 모임에 빠지더라도 5만원 회비는 냅니다.어차피 모임에서 밥값,술값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돈은 항상 남습니다.그돈으론 친구 결혼할때 가전제품 사주거나, 애기 100일,돌, 생일등 챙겨줘요.결혼한 친구 한명이 빠졌고, 또다른 결혼한 친구는 나온다는데, 신랑과 같이 온답니다.미혼인 저포함 2명, 결혼한 친구, 친구남편 4명이서 찜닭집엘 갔어요.근데 거기가 좌식이였는데, 주문후, 서빙하시는분 가고, 친구 남편이 하는말. (부부두명, 맞은편 친구랑 나 이렇게 앉음.마주보고)"둘중 누구 생리하죠? 냄새 확 올라오네~A씨죠? (제이름)이럽니다.진짜 저렇게.제가 오늘 그날이였습니다.근데 친구말이 더 황당."하여간 개코라니까.아니, 이말 그날인 저만 불쾌한겁니까?순간, 저 표정 썩었고, 제가 그걸 지금 질문이라고 하냐고 했어요.그리고 아. 진짜 기분 뭐같네. 이렇게 얘기했어요.그랬더니 앞에 앉은 그친구가 넌 무슨 그렇게 기분 나빠하냐고..진짜 기분나쁘고 더러워서 .니남편이 생리하냐고 묻는게 기분좋을 일이냐고.니들끼리 먹으라고하고 일어섰어요.친구랑 언쟁있을때 친구남편이 그냥 물어본건데..삐졌어요?이.지랄 해대는데, 더이상 따지고 싶지도.말섞고 싶지도 않아서 일어섰어요.와. 근데 내가 일어서서 나가는데, 딱들음.친구남편이 그날이라 예민하시네. 이럼.옆에 있던 친구가 지금 일부러 그러시는거냐고 뭐라하고 저 따라나왔어요.우리가 가니까 친구가 카톡왔는데, 농담으로 할수있는 얘기들이지 뭘그리 민감하게 반응하냐고. 찜닭 대짜리 시킨건 어쩔꺼냐고 ㅋㅋ 찜닭 얘기에.. 내가 지금까지 이걸 친구라고 만나왔구나 싶었네요.회비얘기도 했는데, 그깟 몇만원 신경 안씁니다.이곳에 글 쓰는 이유는 친구였던 너가 집에서 매일 이곳에 들어와서 글읽는거 아니까.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내가 예민했던거면 사과하겠지만.너희 부부가 잘못한거라면 난 사과받을 생각도 없다.그리고 니가 얘기한 회비부분까진 쓰지도 않았다.그 찜닭값이랑.내 회비로 너희부부 사줬다고 칠께.내가 쓴글 니남편이 더했음 했지. 토씨하나 안틀리게 쓴거라는거 알꺼다.제가 예민하게 반응한건가요?아, 참고로 신랑남편.. 결혼전 친구들 소개하며 밥먹을때 한번.결혼식때 한번. 딱 두번봄 사이임.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가라겟겟붐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