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급등
지난 1개월 동사 주가는 24.6% 상승했고 KOSPI대비 초과수익률도 29.0%를 기록. 특히 지난 2월 20일 ‘서정 대표이사’의 주식매입 공시 이후 국내는 물론, 중국 극장사업의 성장성까지 부각되며 주가는 폭발적인 상승세(2월 25일 발간 Report, ‘사장님도 산대요’를 참고 바람).
목표주가 상향조정
매수(A)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종전의 48,000원에서 60,000원으로 상향하고자 함. 이는첫째, 1분기 실적이 당초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7번 방의 선물’, ‘베를린’, ‘신세계’ 등 한국영화의 흥행랠리로 1분기 순이익은 당초 추정치를 10.3% 상회할 전망. 전년동기와비교하면 66.2% 증가한 201억 원인데 창사 이래 최대의 1분기 실적. 한국은 ‘7번 방’, 중국은 ‘서유기’ 둘째, 중국영화시장의 성장은 더욱 폭발적. 지난 1~2월에 중국영화관객은 전년동기비 61.9% 급증(흥행 Top 10 기준). 중
국인들이 선호하는 성룡(차이니스 조디악)과 주성치(西遊:降魔篇)의 영화가 차례로 흥행했기 때문. 특히 주성치 연출의 ‘서유:항마편’은 1995년의 ‘월광보합(月光寶盒)’,
‘선리기연(仙履奇緣)’을 잇는 작품으로 2월 한 달만 중국 전역에서 2,662만 명을 동원.
폭풍의 질주
예상보다 양호할 1분기 실적을 감안, 2013년과 2014년 연간EPS를 수정 전보다 10.5%, 13.7% 상향하고자 함. 한국영화시장 규모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데다, 중국시장의 성장성까지 부각됨에 따라 주가는 ‘폭풍의 질주’를 지속할 기세. 2012년 상반기의 ‘호텔신라’, 하반기의 ‘파라다이스’처럼 중국 관련 소비주로 부상할 가능성도 높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