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덴마크와 붙는 도르트문트의 홈구장 지그날 파크는 그동안 총 15회의 A매치를 치뤘고
최종 성적은 16전 13승 2무 1패로 매우 우수한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967년 1968유로 지역예선에서 알바니아를 상대로 6:0 승리 했고,
1976년 1976유로 지역예선에서 몰타를 상대로 8:0승리를 했고,
1999년 2000유로 지역예선에서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4:0으로 승리 했고,
2001년 2002월드컵 지역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4:1로 승리 했고
2003년 2004유로 지역예선에서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2:1로 승리 했고,
2006년 월드컵 본선 조별 라운드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1:0으로 승리 했고,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에서 0:2로 첫 패배를 하였습니다.
2014년 2016유로 지역예선에서 다시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2:1로 같은 결과를 얻었고,
2011년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포돌스키의 은퇴경기였던 2017년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주인공인 포돌스키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했고,
가장 최근 2023년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선 2:1로 승리를 했고,
그 중간에 2019년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도 치뤘는데 결과는 2:2무승부로 패배는 당하지 않았고,
이탈리아에게 패한 것이 첫 패배였다면 2017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도 그 경기가 최초였습니다.
오늘 경기 주심이 오심 제조기로 악명 높은 잉글랜드의 마이클 올리버 라는 것이 변수가 될 수도 악재가 될 우려도 들지만
그냥 독일이 말끔히 잘하면 문제 생길일 없을 것이고 부디 다가오는 새벽 덴마크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 얻기를 바라며 믿습니다☆彡☆彡
첫댓글 정리 잘해주셨는데 제가 기억하는 1무가 하나 더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2011년에 이탈리아와 1대1로 비긴적이 있습니다.
왜 이걸 기억하냐면 되게 기분나쁘게 비겼거든요.
2011년이면 이탈리아 망해가는 타이밍이었고 독일 젊은 선수들 쏟아져서 완전 상승모드에 그것도 장소는 도르트문트이기에 대승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으나
비겼기 때문에 기억 나네요.
그로스크로이츠 거품 빠지기 전이었죠.
아! 맞습니다. 얘기하시니까 경기가 기억이 났습니다. 그 때가 2월인가 3월로 추웠을때였는데 전반에 클로제가 선취골 넣고 분위기 좋다가 후반에 뮐러,바트슈트버같은 뮌헨에 대표적인 유스 자원들을 교체하자마자 실점을 당해 허무했던 기억이납니다.
그 결과로 제가 다른 카페에서 이탈리아의 공포증을 극복하려면 평가전에서라도 이기는 법과 자신감을 얻을 필요가 절실한데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뢰브의 특유 실험병때문에 날려버려 무척 열이 받아 장문의 글을 남긴적이 있었죠. 결국은 우려대로 1년 후 유로12 준결승에서 휴식을 더 취하고도 내내 삽질로 득점도 없었던 발로텔리에게 연속골을 헌납하며 무기력하게 깨졌죠.
그런데 왜 저는 그동안 그 경기를 이탈리아 원정에서 치룬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었는지 지적 감사드리고 다시 수정하겠습니다.
저도 오늘 주심이 올리버라서 신경 쓰이네요.
소문만 들어오다가 최근 이 사람이 맡은 경기 하나 봤는데 또라이 맞더군요.
이 미친놈 오늘 빨간색 하나 낼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