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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 사랑방 통역장교제11기 후보생중대 제2구대
황용국 추천 0 조회 79 07.12.29 15:1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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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2.30 07:24

    첫댓글 내가 어느 구대에 있나 한참 찾아 보았더니 여기 있구만. 찬찬히 들여다 보니까 괜찮게 나가던 인물일세! 황 대감, 배경음악 "마로니에"가 감미롭고 회한이 어리게 하는군요.

  • 작성자 07.12.30 12:04

    동수님! 여기의 구대사진 말고 독사진보니 정말 홍안의 미남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 동기생들 만나보면 멋낸다고 머리염색을 흰색으로 하시어 보기 싫은 경우가 많습니다. 염색은 역시 검은색이 자연스럽습니다.

  • 07.12.30 12:44

    누군가 1 구대에서 완장 찼다고 자랑하데. 가운데 줄 맨 끝에 어떤 사람도 완장 찼네 라고라. 이 친구 별난 친구도 아닌데 완장 찬것 보니까 별것 아닌것 갖고 으시댔구먼.

  • 작성자 07.12.30 14:19

    무릇 어느곳이던 가운데줄 맨 끝에서 완장차고 있는 사람은 예외 없이 훌륭한 사람들 입니다. 제가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 07.12.30 23:58

    이 2구대에 인물들이 좀 있구먼 그랴. 완장 찬 사람이 인물은 인물인데, PX에 심부름 해주고 과자 부스럭지 얻어 먹은 과거를 미루어 보건데, 그 완장 찬 사람을 심부름 시키고 부려먹은 사람은 아마도 엄청 더 큰 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1구대에 완장 찬 사람도 아마 누구 심부름 해주고 과자 좀 얻어 먹었을께 분명 합니다. 앞줄 왼쪽에서 부터 손종기, 명천광, 손동수등등만 보더라도 이 구대에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꽉차있는듯 하오이다.

  • 작성자 07.12.31 09:42

    1구대에 완장찬 사람은 한평생 청렴강직을 신조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때 PX과자와 드로프스는 정말 환상적인 맛 아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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