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떠나는 비박산행.
몸을 좀 혹사시키려 작은산이지만
악산인 소요산을 선택했다..

오름을 시작한지 약 10여분..
숨도고르며 잠간의 휴식...
오늘도 함께할 나의 동반자...

얼마를 오르자 너덜길이 마주한다.

젠장할 오름이 잇으면 내림도 잇지만.
내림도 너덜이야...

무수한 세월을 바위틈에서 자란 소나무를 바라보며..
힘든걸 잠시 있는다.

우라질 가도가도 끝이없는
너덜길의 오르고 내림이 연속된다.

오름을 앞두고 잠간 셀카..

왜 이쪽 코스를 잡아 고생을 사서하는지 잠간의 후회감이 엄습...

어찌하리요 순간의 선택이 개고생을 사서한다고,,

한참을 오르다 보니 어느덧 해는 넘어가고
평탄한 능선길로 접어든다.
이젠 박지를 찾아야한다..

어느덧 7시가 훌쩍넘어 더위를 맥주 한캔으로 날리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남은건 나홀로 궁상 떨기..

혼자 먹으려니 입맛도 없고..

아침 6시 미군부대에서 들리는
기상 나팔소리에 깨어
짐을 정리하며..

이정표를 보며 상백운대로 고고씽...

상백운대 능선은 단풍이 제법 물들기 시작하고..

요렇게 울긋 불긋...
자태를 봄낸다..
눈도 호강하고..

상백운대를지나
칼바위 능선...

오늘고 내림의 연속..


젠장할 상백운대 갈림길서 하산할걸
후회하며 가던길을 계속간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잇는법..
이젠 칼바위 능선의 마지막코스.

드뎌 나한대와 선녀탕의 갈림길...
약속이 있어
더 진행은 안되고 여기서 하산을 시작한다..

들머리부터 날머리까지
너덜길의 연속..

찍새가 시원찬어 사진으로는 별로인데
실제보다 실감이 안나네...

선녕탕 가림길에서 잠시 휴식..

우기에는 수랭도 풍부하고
물살이 거칠어 요렇게 밧줄을 붙잡고 다녀야 햇다..

계곡이라서 그런지 단풍도 곱다.

고생한 만큼 보람..
눈이 호강하며....
힘든걸 있게해준다..



자제폭포..
시기적으로 갈수기 인지라..
폭포라기에 ㅋㅎ..

자제암의 풍경...

원효굴을 마지막으로..
이번 산행을 마무리 한다..
다음주면 단풍이 제법 물들어
불야성을 이룰듯하다..

약속장소에서 쎌카...
오늘도 무사히 비박산행을 마무리 하며...


첫댓글 아~~~ 소요산이 저런데가 있었나요???? 음~~ 하두 오래전에 걍 회사에서 가서 기억이 안나는데....
소요산 너덜을 ~~
너덜사진 잘보고갑니다^^
소요산 너덜을 ㅠㅠ
너덜~너덜 ~하셨겠네요
저도 작년가을에 너덜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 잘보고 갑니다~~
즐산 ,안산 하세요^^
사진으로만 봐도 다리가 후덜덜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