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2월10일 BMW 댈러스 마라톤대회에서의 일입니다
여성부 1위로 달리고있던 정신과의사인 첸틀러셀프가 결승선을 고작183m 남기고 비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리가 완전히 풀린 첸틀러셀프는 더는 뛰지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던 2위 주자에게는 다시 없는 기회였습니다.
그런데 2위 주자인 17세 고교생 아리아나루터먼은 첸틀러셀프를 부축하고 함께 뛰기 시작했 습니다.
의식을 잃을것 같은 첸틀러셀프에게 아리아나 루터먼은 "당신은 할수 있어요.
결승선이 바로 눈앞에 있어요"
라고 끊임없이 응원하며 함께 달렸습니다.
그리고 결승선 앞에서 그녀의 등을 밀어주어 우승할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미국시민들의 시선은 1등이 아니라 2위로 들어온 아리아나루터먼에게 더 큰 환호와 찬사를 보냈습니다.
17살밖에 안된 여고생의 행동이 놀랍지 않습니까?
잘난 사람보다, 따뜻한 사람이
좋은세상
멋진 사람보다,편한사람이 좋은세상
가진것이 많은 사람보다,나눌줄 아는 사람이 좋은세상,
어떻 습니까?
우리도 그런 세상을 만들면 좋겠네요.
https://youtu.be/u0AjHU8wtjA?si=veOjglfPepEoEPpu
첫댓글 와..............월요일 아침 이렇게 기분좋은 소식에 행복해 집니다.
나보단 남을 배려햐는 따뜻한 샤랑을 주는 아름다운 세상을 바꾸는 희망 이외다.
넘넘 잘 봤습니다.
진짜 2위가 진정 1위입니다 ~!!!
대견하고 자랑스럽네용 ~
잠시 생각을 해 봅니다.
저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
아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