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권은 제 4의 이순신, 제 3의 이승만, 제 2의 박정희 (Feat. 5.18 역사전쟁, 이제부터 진짜 시작)
우길고, 배신?
일단 안정권 대표는 어제자 썰방에서 가장 위험한 배신자가 생각보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다며 그동안 누구보다 가장 가깝게 동고동락해 온 본인 최측근 중 한 명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이야기했는데, 정황상 이는 우길고를 암시하는 듯 보인다. 치지직 채팅 창에서 우길고님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왔고, 우길고 지금 한 달째 잠수 탔고 단톡방에서도 종적을 감췄던데, 우길고가 배신한 게 맞다면 충격 정도가 아니라 안정권 대표 입장에서도 저번 랩앵커-레오나 지저스 크루나 생츄어리, 혹은 왕둥이 부부 때와는 차원이 다른 엄청난 치명타다. 일각에서는 안정권 조직이 점점 와해되어 가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는데, 안정권 대표가 자금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법적으로나 꽤나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은 분명하다.
지금 안정권 대표는 지난번 용산 부정선거 집회 때 집회 비용 때문에 빚이 6천만 원이 더 늘어서 그 빚을 다 갚을 때까지 당분간은 자신이 직접 집회 주최를 할 수 없고 어쩔 수 없이 전광훈 세력이나 홍카단, 혹은 국본 같은 다른 우파 단체에서 하는 집회에 들러리를 서는 방식으로 일반 연사로 아스팔트 활동을 이어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 한다. 나는 이런 안정권 대표님을 보면 임진왜란 때 선조 임금을 비롯해서 원균 등 다른 여러 간신배들의 모함으로 인해 감옥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하고 계급 강등을 당하는 수모를 겪으면서도 그 알량한 자존심 따위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과감히 버리고 백의종군한 충무공 이순신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조갑제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태극기 집회 연단에 서서 우리는 이순신처럼 백의종군하고 이승만이나 김유신-김춘추-문무왕처럼 결사항전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 조갑제 대표의 말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놀랍게도 조갑제가 그토록 변희재, 뱅모, 강용석, 김세의 등 본인 따까리들을 시켜서 죽이려고 하는 국가 영웅 안정권인 것이다.
안정권 대표는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는 9월 7일, 홍카단 측에서 주최하는 대구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 찬성 집회에 한 번 더 참석해서 박정희 대통령 결사옹위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 한다. 오늘자 [빼빠쇼] 캡처본이랑 링크는 추후 시간 될 때 티스토리에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고, 오늘은 조희연 교육감직 상실형 확정, 이정섭 탄핵 심판 기각 등 우리 자유우파 입장에서 상당히 기분 좋은 뉴스들이 많다. 내가 어제 홍준표 일제 시대 관련 발언에 대해서 홍준표 비판 좀 했다고 홍빠들이 단톡방에 한 것도 아니고 내 개인 페북에다 한 걸 가지고 날 간첩으로 몰아 강퇴를 시키고 홍준표 비서실 쪽에 연락해서 법리 검토하겠다는 소리까지 하던데, 어차피 모욕죄는 친고죄라 제 3자 고발이 불가능하고 당사자가 직접 해야 하는데, 홍준표가 나 같은 일개 네티즌 신경 쓸 여유가 있겠는가? 이번에 한동훈 측에서 킬문TV를 본인이 직접 나서서 직고소를 하고 이진원 대표님께도 온갖 사법적 탄압을 가하고 있는데, 만약 홍준표가 직접 직권으로 고소-고발에 나선다면 그 역시 본인이 그렇게 욕하는 한동훈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소인배가 되는 것이다. 모욕죄는 어차피 그냥 내 몇 달치 월급 털어서 한 달에 50만 원씩 할부로 욕 값 내면 되고, 그쪽에서 명예훼손으로 제 3자 고발 들어오면 홍준표는 이미 이름이 널리 알려진 유명 인사라 관련 팩트 자료를 찾기가 쉬워서 충분히 해 볼 만 한 싸움이 된다. 정치인에 대한 정당한 비판조차 이런 식으로 입을 틀어막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다. 나는 홍준표 시장의 박정희 대통령 기념 사업만큼은 적극 지지하고 차기 대통령 나오면 그래도 대의를 위해 적극 밀어 줄 의향은 있다고, 그리고 암만 그래도 한동훈보다는 홍준표가 훨씬 나은 건 팩트라고 분명히 이야기를 했고, 이는 지금도 유효하다.
아무튼 간에, 안정권 대표는 5.18 까 집회를 이끈 핵심 주역 중 한 명이자 독실한 주의 종으로서 5.18 세력과 이슬람 세력에 부역하는 홍준표를 기본적으로 좋지 않게 보면서도 홍준표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조국 근대화 역사를 지키고 제2태블릿 증거 조작과 박근혜 대통령 불법 사기탄핵의 주범이자 일신의 영달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20년 우정도 배신한(물론 윤석열도 태블릿 조작 건은 한동훈과 공범 관계라 결국에는 무덤까지 같이 갈 수밖에 없겠지만) 보수의 배신자 한뚜껑 씨발새끼를 갈기 갈기 찢어 죽여 버리기 위해서 홍카단 측과 대의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것이고, 安 대표는 이번에 홍카단 측 세력을 이용, 대구 동성로 한복판에서 과거 뉴스타운 손씨 형제가 하던 백신 패스 반대 자유문화제와 유사한 형태의 박정희 페스티벌이라는 대규모 자유우파 문화 축제를 열고 [국민교육헌장] 암송 대회, [새마을 노래], [나의 조국] 리메이크 대회 등을 열며 잘 한 청년들에게 상금도 뿌리고 할 예정이라 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 이번에 종북좌파 빨갱이들로부터 박정희와 홍준표를 지켜 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어디 가서 우파라고 말할 자격도 없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어제자 방송에서 안정권 대표는 윤석열-한동훈-이원석과 그 졸개들의 본인에 대한 인권 유린 만행을 낱낱이 폭로하며 저들이 과거 문재인-박영수 밑에서 태블릿PC, 안종범 수첩 등 온갖 증거들을 다 조작-날조하고 혈연 관계도 아닌 박근혜와 최서원을 어거지로 경제 공동체로 엮어 죄 없는 박근혜-최서원과 그 측근들을 인민재판하고 감옥에 보낸 그 수법 그대로 똑같이 자신에게도 동일한 인권 탄압과 인민재판을 가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이재명 정권 치하에서 그런 일 당했으면 그건 너무 당연한 거니까 그렇게까지 좆같지는 않았을 텐데 명목상 우파 정권이라는 윤석열 정권 치하에서 그런 대접을 받으니까 더 기분이 좆같다고 토로했다. 다만 안정권 대표는 의료 대란 관련해서는 필자나 조갑제 대표, 이용식 교수, 김영윤 교수, 박명규 박사 등과 같은 분들과는 좀 다르게 윤석열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쪽인데, 여기에 한동훈이 겐세이를 놓은 것은 의대 증원 반대론자인 내가 보기에도 그림이 매우 좋지 않다. 한동훈은 현재 친윤 그룹들 사이에서도, 의사 단체들 사이에서도 양 측 모두에게 까이는 동네 북 신세고, 차라리 2천 명 증원 자체를 폐기 처분하자는 것도 아니고 내년으로 잠시 보류하자고 하는 건 너무 스탠스가 어정쩡하며, 무엇보다 유교 국가인 한국에서 어린 놈의 새끼가 자기보다 10살 이상 많은 선배이자 스승을 저렇게 대놓고 들이받고 공격하는 모습은 매우 보기 좋지 않다. 安 대표는 지금 당장은 안 드러나겠지만 앞으로 2년만 참으면 그 성과가 드러나고 태움 같은 잘못된 문화들도 사라질 텐데 한뚜껑 새끼가 인기라는 우상에 눈이 멀어 여기에 초를 치고 겐세이를 놓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정권 대표의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입장은 큰 틀에서 홍준표 시장님과 크게 다르지 않고, 한마디로 등소평의 흑묘백묘론처럼 좌파 정책이든 우파 정책이든 그저 국가와 국민들이 잘 먹고 잘 살 수만 있으면 장땡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안정권 대표 역시 재벌 개혁 문제에 대해서는 그의 철천지 주적 변희재 대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스탠스를 보이는데, 안정권 대표 또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태블릿 조작과 박근혜 대통령 불법 사기탄핵에 가담하고 중국 공산당과 이들이 저지른 각종 부정선거에 부역한 여러 부패 기업인들의 재산을 원천 징수 및 몰수, 그 돈을 진짜 가난하고 힘든 미취학 아동들과 한 부모 가정들 같은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눠 주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아이러니한 점은 안정권 대표가 전경련 카르텔의 우두머리 격인 정규재-이병태와 관계가 깊다는 점인데, 안심해도 될 게, 정규재-이병태와 안정권은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노선이 다르고, 안정권 대표는 요새 정규재-이병태보다는 이봉규 박사님이랑 같이 다니는 일이 더 많다. 황장수 소장의 [서포 15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재벌 개혁 등 서민 포퓰리즘 정책은 빨갱이들만의 전유물이 절대 아니고, 우파도 얼마든지 그런 서민 포퓰리즘을 지향할 수 있다.
한편, 5.18 기념재단 측에서는 권영해를 직접 고발하면 권영해가 너무 많은 진실을 알고 있어서 역풍 맞을 것 같으니 권영해의 말을 현수막을 통해 전달한 민경욱 대표와 가가호호당을 고발을 했다. 신백훈 박사가 몇 달 전에 5.18 재단 측에 전화해서 권영해를 고발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몇 달 동안 아무 일이 없어서 지만원-신백훈 박사 측에서 수상하게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권영해 본인이 아닌 권영해의 말을 전달한 민경욱을 고발한 것이다. 이진원 대표 측에서는 5.18 단체들이 민경욱을 우익의 프리마돈나로 띄우기 위해 일부러 역공작을 벌인다는 의심을 하고 있고, 다만 이진원 대표 본인도 잘은 모르겠지만 전두환-지만원처럼 언제 광주지법으로 끌려갈지 모르는 상황이라 한다. 5.18 세력과의 역사전쟁은 이제부터가 진짜 본격적으로 시작이고 본 게임인 것이고, 여기서 권영해와 김경재, 이 두 사람이 키맨 역할을 할 것이며, 이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우리가 이길지 아니면 저들이 이길지가 결정이 되는 것이다.
아울러, 安 대표는 어제자 방송에서 앞으로 김사랑 Vs. 전략 간 싸움에도 더 이상 자신을 끌어 들이지 말 것을 여러 홍준표 지지자들과 우연 안빠들에게 신신당부했다.
이 밖에도 지금 딥 페이크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딥 페이크 문제는 김순옥 작가가 [7人의 탈출] 시리즈에서도 한 번 다룬 주제고, 오늘 [빼빠쇼]에서도 딥 페이크 문제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2024.08.29.
운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