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4,657억원, 영업이익 715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1%,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GC녹십자의 분기 매출이 4,6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매출총이익률은 39.8%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5.8%포인트 끌어올렸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혈액제제 사업 매출이 1,096억원, 백신 1,043억원, 처방의약품 978억원, 소비자헬스케어 등 기타가 656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처방의약품 사업 부문 실적은 32.6%를 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3분기 독감백신 국내 매출은 925억원을 기록하며 예상대로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GC녹십자 관계자는 “ 자체 제품 중심 매출 확대를 통해 실적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올해 3분기까지 GC녹십자의 수익률은 모두 ‘ 파란불’ 로, 9개월간 매출액은 1조 1,355억원, 영업이익 876억원, 세전이익 1,133억원을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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