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의 특이점이란, y= 1/x 의 x=0 같이, 그 값이 무한한 블랙홀의 중심을 말합니다.(잘 모르지만, 대충 거짓말 했습니다. 디테일은 고수분이 고쳐주시길)
그리고, 빅뱅의 초기에도 우주의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이, 그런 특이점이 나타납니다. 그런 곳에서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상대론과 양자역학이 통합되어야만 설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상대론은 고전적(양자역학적인 효과가 배제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 특이점에서의 물리현상을 제대로 예측할 수 없습니다.
상대론의 양자역학적인 해석은, 자연계의 네가지 힘,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의 궁극적인 통합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중력은 일반상대론이 상당히 정밀하게 설명하고 있고, 나머지 세 힘은 아마 양자전기역학(QED)로 통합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일반상대론만 양자적으로 해석하게 된다면, 네가지 힘을 한꺼번에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theory of everthing이라고 부릅니다. 이 가장 유력한 후보는 초끈이론super string이라고 합니다.
이상,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것 얼기설기 짜맞추어 거짓말 해 봤습니다. 더 자세하고 정확한 내용은 직접, 호킹에 관련된(혹은 그가 쓴) 책을 보시던지, 초끈이론에 관한 책을 보시던지(엘레간트 유니버스elegant universe가 번역된다고요?), 백과사전을 뒤져 보시던지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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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의 특이점에서는 우리가 아는 물리학이 통용되지 않습니다.
그 특이점은 아주아주 전혀~ 우리와는 다른 세계니까요..
그런뜻에서 블랙홀의 특이점을 물리학의 종말이라구 한 것 같네요.
글구 특이점은...
블랙홀에서 흡수한 것들이 모인다는 한 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