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irius 입니다.
조금 전에 뉴스기사를 보니 T머니가 전국으로 확대된다는(?) 과장된 제목을 붙여서 읽어 보았습니다.
드디어 무려 '부산'에서도 티머니가 호환됩니다.
2009년 1월 10일 부터 부산광역시와 충청남도 천안.아산, 강원도 원주.강릉, 전라남도 목포.여수.광양에서 티머니가 호환됩니다.
그리고 2009년 상반기 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경상북도 포항, 전라남도 나주, 경상남도 함안.밀양 까지 확대됩니다.
2009년 하반기에는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내년 중으로 대전광역시 및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강원도 춘천을 제외한 전국 94% 지역에서 티머니가 호환된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부산지역내의 GS25 편의점과 20개의 주요 역사에 티머니 충전기를 설치한다고 합니다.(드디어 우리 동네에서도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겠군... ㅋㅋㅋㅋ)
그나저나 마이비의 본거지인 부산에 티머니가 진출하게 되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집니다.(부산이 티머니 호환이 가장 늦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티머니 가진 서울 및 수도권 분들.. 부산에 오셔서 카드 따로 만드실 필요 없으실 듯 합니다.^^;;(티머니를 안쓰신다구요?? 그럼 저도 몰라요^^)
서울시가 돈이 많긴 많은가 봅니다.^^;; 남의 동네에 충전기까지 설치해 주는 것을 보면 말이죠. 부산시야 뭐 앉아서 주는 떡이나 받아먹는 격이니 손해 볼 거 하나도 없구요. 다만, 서울지역는 마이비가 먼저 올라가긴 했는데, 충전시설이 너무 부족해서 영...
그나저나 부산이 크긴 큰가 봅니다. 서울카드가 부산에서 되는 것을 가지고 기사 제목에 '전국 호환'이라고 쓴 것을 보면... 더군다나 카드 충전시설도 기존에 다른 티머니 지역과는 달리 아예 부산시내 티머니 충전기를 서울시에서 설치하겠다고 하니 말이죠.(이것도 서울 시민의 세금을 부산에 퍼주는 것인가요?? ㅋㅋㅋㅋ)
이거 1000원도 충전되는 티머니가 본격적으로 부산에 진출하면, 마이비가 힘들어질듯...
- wrriten by Sirius -
첫댓글 부산은 무엇보다도 후불교통카드 도입문제가 5년 넘게 끌고 있는데 내년 3월 중에 시행된다고 합니다(저는 부산광역시의 후불교통카드 도입 정책에 대해 믿을 수 없습니다). 춘천은 마이비를 쓰고 있는데, 티머니도 호환되게끔 해야한다고 봅니다.
동감합니다. 전국에서 많이 사용한다는 KB카드도 부산에서는 되질 않으니.. 매번 수수료 문제등으로 인해 미루고 미루기를 반복해서 결국 내년 3월에 시행된다죠.. 그런데 부산에서는 KB카드가 아닌 롯데카드와 부산은행 BC카드만 후불교통카드 된다고 하더군요.
부산은행에서만 발급한 BC카드와 롯데카드가 도입된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속빈 강정에 불과합니다. KB카드는 물론이고 BC카드(회원사는 막론하고) 전체를 호환되어야 울산, 마창진과 같은 인근도시에서 오는 사람들이 불편함이 없을 것인데 솔직히 이건 해봤자 후불교통카드를 시행하는 것보다 못합니다.
원주는 지금 t머니와는 호환되는거로 알고있는데요??? 기자분이 어케 판단 해서 쓰신거는 같은데...
포항도 이미 t머니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건지?
부산시내에서 충전만 안됐지 서울 티머니가 찍힙니다. 저도 부산에서 찍고 다녔구요..;; 서울시내버스에도 부산시내버스에서 티머니가 찍히기 시작한 날짜와 동일하게 부산마이비(타지역마이비 사용안됨) 사용 가능했습니다.
T머니랑.. 서울교통카드랑은 다른거죠?; 저 학생증에 서울교통카드라서 이거 오랫동안 쓰고있었는데..ㅠ부산은 될라나?;;
참고로... 마이비카드도 1월 10일부터... 서울수도권지역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티머니 충전하시려면 신한은행 ATM기로 달려가시면 됩니다. 전국 대부분 신한은행 ATM기에 티머니 충전이 가능합니다.
아악! 부산여행때 티머니 찍을걸... 괜히 표끊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