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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발일지는 사단장과 훈장 기능에 대해 다룹니다.
새 로드맵 작성의 주 목표 중 하나는 게임 속에 몰입하는 것에 도움이 될 요소들을 포함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DLC인 By Blood Alone에선 전투 계획에 이름을 붙이는 동적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많은 국가들은 전투 계획 이름이 이름 목록 중 하나를 골라 쓰여지게 되며, 따라서 계획 작성 시 적용되는 작전 태그가 생성됩니다.
물론 전쟁이 항상 역사적으로 굴러가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와 다른 작전계획의 경우 이름을 구성할 여러 요소를 골라 이름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이름 목록은 수정 가능하며, 국가별로 고유한 이름들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소련)에는 다른 명명 방식을 사용해 실제 명명법과 유사한 명명법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러한 작전 이름들은 게임 내에서도 수정될 수 있습니다.
미설정된 경우(?) 해군 상륙 및 강하 작전은 고유의 명명법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단순한 명명법을 넘어 이번 DLC에 추가되는 또 다른 추가 사항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단장
By Blood Alone은 새 장군들을 모집하는 방법을 바꿀 것입니다. 모든 사단은 게임 시작시, 또는 훈련시 부터 지휘관과 함께 생성됩니다.
인명은 주로 국가별 이름 목록에서 선택되지만, 일부 경우에는 고유한 이름을 가지도록 설정했습니다. 새 사단장이 등장하면 임의로 생성된 이름과 초상화가 제공됩니다. 이 과정을 위한 초상화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저희는 더 많은 초상화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니, 현재로서는 주요 국가에만 초상화를 추가할 것입니다.
장교단 화면에서 군대의 모든 사단장을 볼 수 있습니다.
사단장들은 자신들이 지휘하는 사단에 대해 직접적인 보너스를 지급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지휘하는 사단은 이제 그들이 한 행동들을 기록할 것입니다.
수도 및 승점이나 고부가가치 대상 확보 등과 같은 주요 행동들은 부대에 훈장을 수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전역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유닛이 여러 종류의 훈장을 받을 자격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플레이어가 더 미세한 관리를 하도록 만들기 위해 이 시스템이 운에 의존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사단장과 달리 훈장은 사단에 보너스를 부여할 것입니다. 훈장은 플레이어들이 후반으로 갈수록 정치력이 남아도는 경향이 있었고, 그 경향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부대는 여러 개의 훈장을 받을 순 있지만, 훈장 수여 비용은 그 부대가 가진 훈장 수가 많을수록 증가하며, 훈장을 여럿 수여하면 훈장의 효과도 조금씩 떨어집니다.
국가마다 고유한 훈장을 가진 경우도 있으며, 그 뿐만 아니라 등급별로 나누어진 훈장도 있습니다. 훈장은 그 훈장을 받은 사단에게만 영향을 미칩니다.
훈장의 이름과 설명은 대부분 어떤 성과로 수여받았는지에 따라 동적으로 쓰여지고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행동은 그 행동에 따라 훈장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빠르고 간단한 훈장 수여 기능도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저희는 공허에 접근해 장교를 뽑는 방식으로(?) 장군을 모집하는 구식 방법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분의 육군 장교들이 사단장들과 직접 연결되고, 장교단의 능력은 현장에서의 행동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단장들은 그 사단이 얻은 경험치와 같은 양의 경험치를 얻고, 훈장이 수여될 때도 경험치를 얻습니다. 사단장으로 활동할 때는 이는 크게 의미가 없겠지만, 새 육군 장교가 필요할 때 그들을 장군으로 승진시킬 수 있습니다.
새로이 장군이 된 이는 사단장 시절 업적을 기억하기 위해 당시 수여된 훈장 기록을 유지합니다. 사단에 수여된 훈장도 계속 유지됩니다. 훈장은 그가 지휘할 새 부대에 대한 직접적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모더 여러분이 원한다면 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단장이 이렇게 진급할 경우 야전지휘 경험이 장군으로서의 경험 수준에 적용(최대 레벨까지만)됩니다. 결국 이미 지휘 경험이 있는 사람을 진급시키는 것은 서기를 들이는 것 보다 더욱 나은 것이죠. 만약 그들이 어느정도 경험을 쌓았다면, 이전에 지휘했던 사단의 종류(기갑 지휘관, 보병 지휘관 등)에 해당하는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부대 결집
여러분은 또 저희 로드맵 목표 중 하나가 전투 계획 개선임을 알 것입니다. 이번 DLC에는 고수 플레이어를 위한 새 설정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결집 설정은 전선 배치를 설정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전선에 부대를 배치하는 부대 컨트롤러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기본 설정인 '유연한 결집'은 모든 부대의 적합성을 평가한 뒤 전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재배치합니다.
'균형 결집'은 공백으로부터 설정된 범위 이내의 부대만 평가합니다.(그 범위는 인위적으로 수정 가능합니다.) 이 덕에 전선 근처에서 버벅거리는 부대 숫자는 줄어들겠지만, 전선이 규모나 형태가 변화하는 것에 대응하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결집'은 길다란 방어선을 위한 것으로, 목표 지점에서 가까운 부대들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입니다. 이는 인접한 지방으로만 이전하는 결과를 초래하며 그대로 냅두면 전선에 공백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최전방 부대들을 세부적으로 제어하는 플레이어들이 이 설정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공지능은 전선 길이에 따라 '유연한 결집'이나 '균형 결집'을 이용할 것이며, '강력한 결집'은 피할 것입니다.
최전방에 직접 배치되지 않은 부대(설정에서 제외되거나 최근에 설정을 받은 부대)는 동일 응집 제한(?)의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며, 전략적 이전을 활용해 전선에서의 새 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결집 설정은 다른 설정이 실행중인지 상관 않고 적용됩니다.
모딩
수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 이러한 시스템은 부대와 관련된 몇 가지 새 도구와 함께 제공됩니다. 이제 조건별로 주 및 국가에서 설정을 반복 할 수 있으며(?), 훈장, 부대 역사 및 전력 등의 기타 설정에 영향을 미치는 기타 설정과 같은 효과들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성능상 아직은 무리지만, 향후 이 작업의 영향을 모니터링할 것입니다.(보고 있습니다, 에퀴스트리아 앳 워 팀 여러분.)
최고의 역사 고증을 원하는 경우 현 지휘관을 교체할 때 새로 부임할 역사적 지휘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단장의 순위는 그들의 경험치 순위에 따르며, 이것은 비록 게임에 영향을 미치진 않겠지만 완전히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훈장은 임의의 조건에 따라 훈장 목록에 추가될 수 있으며, 다양한 수식어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임의생성된 이름에 특정 선호도가 있을 경우, 이름 조합은 목록에서 분할될 수 있습니다.(?)
다음 주 개발자 일지는 평화회담에 대해 다룰 예정인가봅니다.
모딩 부분 적을 때부터 졸려서 그런가 머리가 안돌아가네요. 그때문에 아마 오역이나 빠진 부분이 꽤 있을겁니다. 일단 내일 좀 고쳐보도록 해야겠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이게 게임 속 세계에 몰입감을 더욱 불어넣어주는 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좋네.. 근데 1보 600개면 일러 감당 가능한가
네임드 아니면 그냥 똑같은 일러 돌려막기하겠죠 ㅋㅋㅋ
@락뮤 갠적으로는 아예 일러 없는 게 나을 것 같긴 합니다. 그낭 일러 없는 흑백 사진 해두고 네임드나 훈장 많이 받아서 좀 알려진 친구만 일러 주고... 클론 복제는 싫어요 ㅠㅠ
@Jung de Hessen 다만 모드를 위한 좋은 길이 열렸다고도 생각합니다. 제발 엄청난 일러 모드가 나와주기를 ㅋㅋ..
1보 600개... 역시 유저들은 개발자들의 생각을 뛰어넘는군요 ㄷ
@락뮤 약소 해방국가들은 초상화 돌려쓰기 한거 보면 그럴수도...
모전구렴야 광복군 장군이 지휘하는 명품사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사단장!!! 기대기대 ㅎㅎ!! 해군 군함단위나 테스크 포스단위에도 비슷한 게 같이 나왔으면 싶네요 ㅎㅎ
해군 함장같은 시스템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공군은 에이스 시스템이 이미 있긴 하지만...
해군 함장같은 시스템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공군은 에이스 시스템이 이미 있긴 하지만...
크.. 지휘관 메이커가 좀 더 발전 하네요. ㅎㅎ
사단장 장군 원수의 지휘관 3단진화 완성
전 편제를 연대, 여단 단위로 짜서 별로네요. 그냥 렉 늘어나는 것만 신경 쓰일 듯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불편할 수 있겠네요. 사단장 시스템이 완벽한 건 아닌듯
저렇게 대대급이나 사단급 장교도 나오는거면 어쩌면 우리의 독립군 렌야 선생님도 뵐 수 는건지ㅋㅋㅋ
스파이 이중국적 시스템을 통한 완벽한 구현 기대합니다 ㅋㅋㅋㅋ
이제 룸멜은 사단장 -> 장군 -> 원수테크트리를 할수있는건가
완벽한 역사적 고증
모드가 더 꿀잼이 될듯 !
모딩의 가능성이 더 넓어졌다는 사실은 분명하죠 ㅎㅎ
1보사단 같은거때문에 렉만 잔뜩 늘어날거같은데.....
1보사단 문제가 진짜 커지긴 할듯. 인원이 배로 적은만큼 사단 숫자가 배로 늘어날텐데
오 사단장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