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누를 만들 기구와 재료를 미리 준비해 놓는다. 비누베이스를 녹일 때에는 스테인리스 용기나 파이렉스 용기 등의 내열용기가 좋다. - 비누베이스: 4천원 가량에 구입 가능 - 각종 분말 재료도 2~3천원 선에서 구입 가능 2. 흰색 베이스를 이용하여 채칼에 듬성듬성 갈아놓는다. 이것은 나중에 비누 모양을 예쁘게 하기 위한 것이다. 3. 채칼로 잘라놓은 흰색 베이스는 따로 보관해 둔다. 4. 투명 베이스를 깍두기 모양으로 칼로 썰어 준비한다. 5.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 놓은 베이스는 핫플레이트에 올려놓고 중불에 녹인다. 핫플레이트가 없을 시에는 내열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30초씩 가볍게 돌려 끓어 넘치지 않게 주의하여 녹여주면 된다. (가스레인지에 중탕으로도 녹일 수 있다. ) 6. 아토피 등 문제성 피부트러블에 좋은 황백분말을 종이컵에 한 스푼 정도 담는다. 이 분말에 글리세린을 두 스푼 정도 넣어 주면 적당하다. 보습을 더하고 싶을 때는 한두 스푼씩 더 넣어줘도 된다
7. 글리세린과 분말을 함께 잘 저어준다. 이때 분말이 덩어리지지 않도록 잘 개어준다. 그 다음, 미리 녹여놓은 투명 비누베이스를 종이컵의 3/4정도까지 부어 준다. 8. 피부타입에 맞는 식물성 오일(5dr, 방울)과 비타민e(0.5g)를 넣어준다. 9. 비누액이 너무 뜨겁지 않을 정도까지 잘 저어 준 후 아로마 오일을 첨가한다. 10. 잘 저어놓은 비누액 위에 미리 갈아놓은 흰색 베이스를 살짝 얹어주어 모양을 낸다. 비누액 위에 거품이 생겼을 경우 소독용 알코올을 살짝 뿌리면 거품이 제거되어 깔끔한 비누를 만들 수 있다. 11. 상온에 그대로 두어 굳힌 뒤 종이컵을 제거한다. 12. 나무막대를 이용하여 넓은면의 가운데까지 밀어 넣어 준다. 막대를 적당히 밀어 넣어주면 아이스바 모양의 비누형태가 완성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립밤들은 미네랄 오일이라는 화학적으로 추출된 오일을 사용하고 있다. 피부에 자극이 없다고 하지만 흡수도 되지 않아 좋을 것도 없는 것이 사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바를 수 있는 천연립밤은 천연 식물성 오일과 밀랍만으로도 훌륭히 만들어 줄 수 있다. 우선, 집에서 샐러드유로 사용하고 있는 올리브오일(엑스트라버진), 포도씨오일은 영양이 풍부한 식물성 오일이다. 이것을 그대로 이용하여 피부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 여기에 한방약재인 "자초"를 포도씨오일에 넣고 2주 정도 우려내면 자초의 지용성 성분이 오일에 우러나 예쁜 붉은색을 나타내며 염증 및 각종 피부질환에 좋은 효능이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립밤은 입술 뿐 아니라 건조해진 모든 피부부위에 다 사용할 수 있다. “자초”는 몸 속의 열을 없애고 해독하며 발진을 순조롭게 한다. 피를 잘 돌게 하고 대변을 잘 보게 하며 새살이 빨리 돋아나게 한다. 예전에는 자초를 홍역 예방 치료에 주로 써왔으나 지금은 피부화농성 질병에 주로 쓴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로 갈아 기름이나 기초제(천연재료 판매점에서 구입 가능)에 개어 바른다.
1. 모든 재료를 준비한다. 녹일 용기는 유리비커가 없을 경우 집에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용기를 이용할 수 있다. 2. 준비된 용기에 오일과 밀랍을 순서대로 계량하여 넣는다. < 위 표를 참고해 준비한 양만큼 넣으면 된다. > 3. 밀랍이 다 녹을 때까지 약한 불에서 가열한다. 가정에서는 뜨거운 물에 중탕하여 녹여도 된다. 4. 밀랍이 다 녹으면 오일과 잘 섞이도록 저어준 후 향을 첨가하고 준비된 용기에 부어준다. 5. 상온에 그대로 두면 잘 굳어진다. 뚜껑을 닫고 예쁜 라벨을 붙여주면 된다. 초보자라면 수제 비누샵을 통해 강좌도 받을 수 있다. 취미반은 보통 3만원(재료비 포함)선에서 수강이 가능하고 직접 만들어 본 천연제품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