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여사님에게 택배가 왔습니다.
쿠팡을 통하여 미끄럼 방지 양말과 쉐타가 오더니~
이번에는 내복이 2벌 왔고
이후에 속옷까지
하루에 4가지가 각각 소포로 왔는데
이것은 멀리 제주도에 사는 아들내외가 인터넷 쇼핑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딸과 맨발로 솔밭을 걷는데
지혜는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초등학교 공무직 늘봄실무사에 면접 시험공부중입니다.
현재 영어학원은 밤 늦게 끝나는 단점이 있어서
결혼생활시 좀 불편할 것 같아 평생직장이 가능한 직장으로 공부중입니다.
줄 가장자리를 옆으로 걸으면서 발바닥에 용천을 자극할 줄 아는 ~~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서 맨발로 걷는 것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주말에는 지혜 드레스 입어 보기도 했는데 8벌 중에서 5벌을 입어 봤는데
그 중에 한벌입니다.
우리는 커튼이 젖혀질 때 마다 사위와 탄성을 외쳤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사돈댁이 쏘는 복어 음식으로 만찬을 즐기고 왔더니
몇몇 어르신들이 늦은시간에도 기다리셨다가 축하한다고 해 주셨습니다.
행복했고 감사합니다. ^^
첫댓글 늘봄실무사는 서류심사에서 떨어졌습니다. ㅎ
서류는 내용이 좋았지만 기존 방과후 교사들이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 더 높은 점수를 받은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