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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늘의 유머






















범죄 분석 전문가는 시신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 유기된 점, 그럼에도 목격자가 없는 점 등을 지적, 범인이 이 아파트 놀이터 주변과 리어카에 대해 아는 점이 많은 자이며 엄지손가락과 목을 절단해 시신의 신원을 은폐하려는 것으로 보아 죽은 박 씨와 연관이 있는 ‘면식범’일 가능성을 지적했다. 그러던 중 리어카 주인이 정 씨로 확인되었고 거기다 그는 박 씨의 보호자 노릇을 하고 있었다는 점을 알아냈다.
정 씨는 매달 박 씨 앞으로 나오는 40만원의 장애수당을 사용한 정황이 포착되었고 인근 주민들의 제보로 박 씨의 마지막 주소지를 이 아파트로 옮기는 데 도움을 준 사람 또한 정 씨로 드러났다. 또 정 씨가 암으로 사망하기 전 '박 씨와 본인의 동거인 등재 신고를 부탁한다.'고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박 씨와 정 씨의 관계가 정확히 밝혀진 바 없고 대부분 불명확한 증언 등이라 근거가 부족하다. 정 씨는 잠시 용의선상에 올랐으나,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으며 그는 2009년 암으로 이미 세상을 떠났다. 특기할 점은 정 씨가 과거 불륜을 하던 아내를 살해하여 사형 판결을 받은 적이 있었다는 것. 그러나 2심에서는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고, 이후 광복절 특사로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점은 정 씨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키는 부분이지만, 그가 이미 세상에 없으며 출소 후에도 성실하게 봉사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어디까지나 의혹에 그칠 뿐이다.
첫댓글 아 이거는 볼때마다 무서워요ㅜ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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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3333 그러게요. 사형까지 받았던 사람이 광복절특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