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의 히트 전담 기자라고 할 수 있는 브라이언 윈드호스트가 컨펌한 내용입니다.
보쉬는 지난 며칠간 가슴에 통증을 호소했고 마이애미에 있는 병원으로 호송되어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중간 진단 결과를 확실하게 컨펌할 수 있는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단계이지만, 현재 상태에서 의사들은 보쉬의 폐 중 한 곳에 혈전("blood clot in his lung")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폐색전, 그러니까 혈전으로 인해 폐동맥이 막히는 병으로 발전할 경우 최소한 6개월동안 높은 강도의 신체활동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합니다.
보쉬의 폐에 혈전이 있는 것으로 확정될 경우 올시즌에는 더이상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지난주 포틀랜드 레전드 제롬 커시가 바로 이 폐혈전으로 사망했습니다.
마이애미 히트는 미국시간으로 금요일 뉴욕 원정경기가 있고, 보쉬는 동행하지 않고 마이애미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첫댓글 흠 엄청 심각하군요 완치되면 좋겠습니다..
이게 무슨일이래...
속상하네여;,ㅠ
안돼... 보쉬 제발 건강하게 돌아와줘..
이정도 병이면 은퇴할수도있지않나요 ??
무서운 병이네여 어쩌다가 보쉬가..
보쉬;;;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
와 ㅠㅠ 이게 무슨 일인지 ㅠㅠ
헐.....
안돼 보쉬 ㅠㅠ
아...안돼..
폐색전증은 보통 원인이 있는데 주로 교통사고 같은거죠. 만약 원인이 없다면 평생 와파린이란 항응고제를 먹어야하는데 이 약이 무서운 약이라 작은 외상에도 뇌출혈 같은 큰 합병증이 발생해서 와파린 먹으면서 농구같은 운동 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해요. 아쉬운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