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적으로 경제가 초기 회복 단계일때엔 소형아파트가, 경제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면 중대형아파트가 빛을 발휘한다.
이러한 예는 과거 부동산시장에서 나타났는데 1987년 하반기~1989년 상반기 소형 시대, 1989년 하반기~1991년 상반기 중대형 시대가 그렇고 2001~2002년 강남권재건축(소형) 시대, 2003~2007년 강남권중대형 시대가 그러하다.
부동산시장은 불규칙하게 움직이는듯 하나 부동산시장은 사실 아주 조직적으로 질서있게 정말 기가막히게 돌아가고 있다.
부동산시장은 경제, 정치, 정책, 국토도시개발 등으로 복합적으로 돌아가나 부동산시장내 순환현상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동산 투자 잣대이다.
사실 2010년대 부동산시장은 도시는 외곽지에서 도심으로 라는 도시개발 원리로 판교.광교.동탄.위례신도시 등 수도권2기신도시 세상이 되었고 또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혁신도시 건설로 지방신도시 세상 그리고 2005~2007년 중국 특수로 인한 조선.철강 등 재래산업 수출호경기로 지방산업단지 세상이 되었다.
작금의 부동산시장은 지역별, 평형별, 상품별로 복잡다단하게 움직이는데 먼저 지역별을 보면 2001~2007년은 강남권, 2006~2008년은 강북 노원구.도봉구.강북구와 의정부.동두천 등 수도권이북, 2008년 하반기에서 2010년 경춘선 전철 개통때까지는 춘천, 2007년 하반기~2011년 상반기까지는 지방선두주자 부산.경남 등 2011년에서 현재까지 지방후발주자 대구.경북 등 지역으로 끊임없이 순환하며 지역별 부동산시장이 돌아가고 있다.
평형별로는 2001~2002년은 강남권재건축(소형) 시대, 2003~2007년은 강남권중대형아파트 전성시대였는데 2002년 강남권 소형이 정점을 친 이후 7년만인 2009년부터는 부산.경남을 비롯한 서울.경기 등 전국적으로 소형아파트 시대가 도래하여 2012년까지는 소형아파트 전성시대였으며 2007년 강남권 중대형이 정점을 친 이후 7년만인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대구.경북을 비롯 서울.경기 등 전국적으로 중대형아파트 전성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중대형아파트 시대는 이미 2013년부터 요즈음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구.경북 중대형아파트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50평에 근접한 대형아파트는 2012년 시세 2억원 전후에서 현재 시세 2억5천만~2억7천만원 정도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그러한 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지역별 부동산시장 자체 순환현상이며 중대형아파트가 대세 상승할려면 무엇보다도 실물 경제가 좋아져야 한다.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 이후 2009~2011년 실물경제의 바로미터 코스피지수가 초기 회복단계일때엔 전국 소형아파트 상승이 두드러졌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코스피지수가 2000 전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이제 실물경제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면 즉 코스피가 2000에서 상승 코스를 그리면 중대형아파트가 대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실물경제의 바로미터 코스피지수의 우상향 전망은 어디까지나 전망일뿐 실질적으로 시장에서 나타나야만 확신할 수 있다.
경험상으로 4년 정도 조정을 거치면 부동산경기 소사이클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변이 없는 이상은 2016~2017년까지 부동산경기가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 이후 2011년까지 경제가 회복단계일때엔 소형아파트 시대였지만 이제 경제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면 2008년에서 현재까지 충분한 조정을 거친 중대형아파트가 바톤을 받을 차례가 아닌가 한다.
사실 부산.경남 등 소형아파트는 2011년에 정점을 친 후 현재까지 힘이 미약한 상태이다. 반면 대구.경북 등 중대형아파트는 작년부터 힘차게 뛰어올라 대세 상승 신호를 보냈다. 이 한가지만 보더라도 중대형아파트 대세 상승은 이미 시작된게 아닌가 한다.
부동산시장내 지역별 순환논리로 보면 이미 중대형아파트 대세는 2013년부터 지방 대구.경북에서 시작되었고 한번 대세 상승하면 5년 정도 이어진다는 순환논리로 보아 2017년까지 이어지지않을까 한다.
2003~2007년까지 전국 중대형아파트 시대였지만 이때는 특히 지역별로 강남권중대형아파트 시대였고 2010년대 지방 전성시대를 맞아 2013~2017년까지는 특히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비롯한 지방 중대형아파트 시대가 되지않을까 한다.
순환논리로 본다면 2013년부터 이미 중대형아파트 시대가 시작되었고 중대형아파트 전성시대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실물경제가 즉 실물경제의 바로미터 코스피지수가 본격적으로 살아나야 한다.
실물경제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면 소형아파트보다는 그동안 충분한 조정을 거치고 이미 대구.경북 부동산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봐도 중대형아파트 시대가 임박하지않은가 한다.
이상 여러가지 정황이나 분석으로 보아 2017년까지 중대형아파트 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첫댓글 글세요. 아닌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조중동은 믿음이 안 갑니다.
글쓴 분의 조크를 이런 식으로 받아주시면 ㅋㅋㅋㅋㅋ
가끔 저도 두번 정도의 비틀기를 의도한 글을 올릴 때가 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글읽기를 시전하는 분들 때문에 낙심하기도 했었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니님 글 이전글 읽기를 해보세요.
근데 요즘 분위기가 왜 이런가 모르겠네요.
@실크로우드 ㅋㅋㅋ 저의 진심을 조크로 이해해 주시니 감사...
이제 곧 나라가 흥하려는가 봐요...
요새 포털을 보면 이런 좋은 글이 넘쳐나고 있으니 원...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보면서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될 것 같은 자기검열의 시간으로 자숙하려해요.. ㅋㅋ
뭐 그냥 순환된다면 맞는 말일수있죠 다만 인구 구조와 경제상황이 예전처럼 성장기가 아니니 달라지는거죠..
존경을 함부로 하면 본인의 무게가 ...
두부 한모 무게쯤 ~~~ㅎㅎ
저도 이분을 굉장히 존경합니다 ㅎㅎㅎㅎㅎ
혹시나 싶어서 다시 들어왔더니 역시나!
어깨에 무게를 잔뜩 잡고 어떻게 농담을 하나요?
글로 농담을 해도 몇몇 단어에 눈이 벌개져서 똥오줌 구분을 못 하네요.
이래가지고야 머리 속에 오직 자기 집값 오르기만 바라는
폭등이들보다 나을게 뭐가 있는건지 원.....
2년뒤 현 정부 레임덕 가속화되면, 현 정부 믿던 대구경북 부동산 투자자들 큰 피해를 입을게 눈에 보입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청약시장이 과열되는게 작년부터였지요. 공급이 늘어나고, 현 정부에게서 원했던 투자유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시, 가장 피해를 보는 곳이 대구경북이 아닐까요?
글 쓰신 분의 작성 의도가 무엇인지는 파악하시고 댓글을 다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덤비는 것은 아닌지...한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합니다.
헐 ~~ 이런황당한 야기를. 칼럼이라고. .. 요즘세상에. 참 존경할만한 분 맞습니다. ㅋ
돈이 많다면 뭐 펜트하우스라도 사겠지만... ㅋ
뭐래는건지.. 저 넘은 지가 쓴 글 스스로도 이해 못할 것 같은데.. 걍 검색기 총 동원해 보이는대로 주절거린 쓰레기로 보입니다.
염병
비니님 덕에 훌륭하신분을 또 한분 알았네요....일단 생긴거 함 보이소 ~~ 훌륭하지 않습니까? 다같이 존경하입시다^^
상당히 현장감이 있는 분이라는 생각입니다.
부동산가격 상승에 대한 원인분석에 있어서는 다소 저와 다른 관점입니다.
제 생각에는 경기가 안좋고 소득이 늘어나지 않아 저축율이 낮다고는 하지만, 그 동안 적지만 꾸준하게 저축이 늘어가는 가운데 축적된 자금이 부동산가격상승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좀은 황당하게 여기실 수 있지만, 가격상승으로 분출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다만, 전국적이거나 특정도시의 전지역에 걸쳐서 분출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선호지역 호재가 있는 지역 등 선별적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확실하시다면 가지고 계신 모든 자산과 친척 지인 들 모든 돈 모아서 투자 부탁해요. 그 다음에 터진 입 방정하시기를..
한바탕 좀 웃고 갑니다.
역시 좃쭝똥~!!
관리비, 세금, 감가상각이 큰게 중대형이고, 젊은이들은 돈이 없고, 애도 낳기 힘들죠.
재건축이 가능하다면 소형 아파트로 쪼개는 수 밖에요.
근성과 뚝심은 존경할만한듯. 물론 한순간에 말바꾸거나 잠수타기도 하지만
이분 갖고 있는 중대형 아파트가 안팔려서 지금 죽을 지경인거 같습니다
저라도 상황이 이지경이면 이런 글 100번도 넘게 써야죠!
이분의 어렵고 안타까운 사정을 우리 모두 이해해주고 존경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