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푸동공항, 수화물 셀프 탁송 가능
상하이가 공항 티케팅을 셀프로 할 수 있게 된 데 이어 이번에는 수화물을 스스로 부칠 수 있도록 해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상하이TV가 보도했다.
최근 푸둥 제2공항은 국내 노선에서 여행자 스스로 짐을 부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케팅을 마친 여행자들은 빠르면 30초 안에 짐을 부칠 수 있어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홍차오공항은 10월부터 여행자들이 셀프로 짐을 부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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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쑤저우, 지하철로 연결된다!
앞으로는 상하이에서 지하철을 타고 쑤저우로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상하이 지하철 11호선과 17호선이 각각 쑤저우에서 건설 중인 S1라인 및 4호선과 만나게 된다고 상하이창닝의 웨이신 공중계정이 전했다.
쿤산시 규획국의 발표에 따르면 쑤저우 S1 레일교통 계획은 화차오역에서 상하이 지하철 11호선과 만나게 된다.
쑤저우시 레일교통 S1라인은 쿤산 경내에서 약 36Km를 지하방식으로 건설한다. 총 26개 역으로 평균 역간 거리는 1.38Km다. 특히 쑤저우시의 지하철 4호선 송링따따오와 상하이 지하철 17호선이 펀후 허브로 연장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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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100대 기업’ 1인당 평균 이익 20만위안
‘상하이 100대 기업’ 리스트가 최근 발표된 가운데 이들은 매출, 순이익, 총자산, 순자산, 납세총액 등이 눈에 띄게 성장했고 인력은 감소했다. 또 노동 생산성, 1인당 자산 점유율, 1인당 생산 수익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노동보’가 보도했다.
상하이 100대 기업의 2015년 매출 총액은 5조10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97% 성장하고 순이익은 3245억 위안으로 12.35%, 자산총액은 20조100억 위안으로 15.96%, 순자산은 3조5000억 위안으로 15.74%가 각각 늘었다.
업체별로는 상치그룹, 교통은행, 푸파은행이 1~3위를 차지했다.
서비스업의 성장이 제조업을 넘어섰다. 상하이 100대 기업 가운데 서비스 기업의 매출은 6.67%, 순이익 17.67%, 자산총액 16.53%, 순자산 17.54%, 납세총액 9.53%로 나타나는 등 5가지 지표의 성장률에서 모두 100대 기업 평균치를 넘었다.
눈에 띠는 것은 노동효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이다. 2015년 100대 기업의 근로자 수는 164만명으로 5844명이 감소했으나 1인당 매출은 오히려 306만 위안으로 3.72% 늘었고 1인당 평균 이익은 19만4800위안으로 11.02%, 1인당 납세액 23만7900위안으로 6.9%가 각각 신장했다.
상하이기업연합회 자문연구부 장페이롱 주임은 “상하이 기업들이 노동효율 제고를 통해 기업 순이익이 향상되는 현상이 3년 연속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는 자산규모에 의존해 성장을 추진하던 전통 방식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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