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일 아프리카TV의 높은 매출과 이익성장성을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3000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올 3분기에 매출액 711억원(42% YoY)과 영업이익(231억원 64% YoY), 당기순이익 197억원(80% YoY)으로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성 사용자들의 플랫폼 충성도에 기인하는 인당 결제액(ARPPU)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아직 4.6%에 불과한 유료사용자 비율은아프리카TV 플랫폼의 사용자 충성도에 비례해 향후에도 증가 여지가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 및 2022년에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광고주 비딩(Bidding)방식 도입에 따른 광고단가 상승이 현재 시작단계에 있어, 게임 및 비게임 대기업 광고주 수요 증가와 함께 2022년에도 단가 상승이 이어지며 기부경제 매출 성장률 보다 높은 광고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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