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없이 사랑받는 아들이자 동생 재웅이, 형들의 인생의 반이나 차 있는 소중한 막내 제이, 그리고 우리들의 웅이. 그대들의 제이윤. 웅아! 봤지? 너는 이토록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고 넘치도록 사랑받는 사람이었어”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자두는 “불쑥불쑥 네가 너무 그리울 때마다 나의 젊음은 너로 채워져 있어서, 그래서 꺼낼 추억들이 20년 어치나 있어서 그래도 참 다행이야. 사진도 영상도 더 많이 남길 걸 그랬어. 같이 철없고 같이 어른이 되어 줘서 고마워”라며 “너의 느린 잔소리 떠올리며 내내 나 무척 씩씩했다! 마지막 네 잔소리처럼 더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 보여줄게”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