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news.nate.com/view/20120912n17344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요즘 한 대기업은 "우리에게는 아이돌보다 과학자가 더 필요합니다"란 카피의 TV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내용으로 연예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많은 현실과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배출되는 가요계 세태가 반영됐다.
실제 올해 가요계에도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등장했다.
12일 음반유통사 CJE&M과 음악 판매량 집계 차트인 가온차트에 따르면 엑소케이, 비에이피, 비투비, 뉴이스트, 스피카, 헬로비너스, 에이오에이, 피에스타, 빅스, 에이젝스, 빅스타, 글램 등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데뷔한 아이돌 그룹은 30팀이 훌쩍 넘는다.
또 원더 보이즈, 가디스, 지아이엠 등 연말까지 데뷔를 앞둔 그룹도 숱하다.
그로 인해 올해 방송 3사 가요 프로그램 출연진도 연중 아이돌 그룹으로 도배됐다.
지난 7일 KBS 2TV '뮤직뱅크' 출연진 24팀 중 16팀, 8일 MBC TV '음악중심' 출연진 21팀 중 15팀이 아이돌 그룹이었다.
이들 중 '과연 몇 팀이 살아남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아이돌 그룹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시장의 문제점을 짚어봤다.
◇쌍둥이 그룹 쏟아져.."신인 기대감 뚝" = 가요계는 올해 데뷔한 신인 그룹이 30여 팀이지만 제대로 뜬 그룹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엑소케이와 엑소엠,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비투비 등 이름있는 기획사 그룹을 포함해 대중에게 널리 이름을 알린 팀이 없다.
회사원 고영신(29) 씨는 "가요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마치 기성복을 찍어낸 듯하다"며 "차별화되지 않은 콘셉트, 비슷한 얼굴의 멤버들, 전자 사운드만 강조한 유사한 음악 때문에 쌍둥이 그룹들이 넘쳐나고 있다. 한팀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피로감만 쌓인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음악 전문가들은 기획사들의 잘못된 인식을 꼬집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춘 기획사에서 수년간 연습생을 키워 데뷔시켰다면 이제는 기획사의 역량과 상관없이 무분별하게 만들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상파의 한 음악 프로그램 PD는 "요즘 기획사들은 아이돌 그룹이 있어야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명분에 적당히 해도 해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그룹을 만드는 것 같다"며 "그로 인해 '요즘 아이돌 그룹은 실력이 있다'는 인식을 깨는 퀄리티 낮은 팀들이 대거 등장했다"고 비판했다.
새롭게 등장하는 신인에 대한 기대감도 뚝 떨어졌다.
음악사이트 멜론의 한 관계자는 "기획사들이 음반·음원 유통과 관련해 제안을 하는데 새로운 그룹에 대한 기대가 떨어지는 게 현실"이라며 "음악 장르의 다양성도 실종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처럼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 보니 기획사와 가수들은 과도한 경쟁에 내몰리게 됐다.
그룹의 인지도와 노래를 알리려는 조급함에 '하의 실종'의 선정적인 의상, 화제를 의식한 뮤직비디오, 포털사이트에서 주목받을 '낚시성 보도자료'가 넘쳐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시스템과 자본력, 홍보력을 갖춘 기획사들이 만든 그룹들만 살아남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 음반기획사 대표는 "요즘은 데뷔 음반으로 뜨기 어렵다"며 "예를 들어 인피니트처럼 서너 장의 음반을 내야 서서히 주목받는 시대다. 그러려면 몇 장의 음반을 낼 자본력이 필요한데 결국 규모 있는 기획사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데뷔한 그룹 중 활동이 지지부진한 팀도 숱하다. 에이프릴키스, 쇼콜라, 파이브돌스, 와인홀비너스, 아이셔, 블레이디 등의 그룹들은 가요 관계자들에게 조차 이름이 생소한 그룹들로 전락했다.
◇부작용 발생..팀 내분.멤버 교체 잇따라 =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부작용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많은 기획사가 멤버 간 불화로 인한 팀 내분, 잦은 멤버 교체와 탈퇴 등으로 홍역을 치렀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최근 티아라 사태. 탈퇴한 화영의 '왕따 논란'이 불거지며 나머지 멤버들이 가해자로 몰리는 촌극이 빚어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멤버 교체도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6인조 이엑스아이디는 세 멤버가 탈퇴하고 두 멤버가 합류해 5인조로 재정비했고 5인조인 걸스데이도 두 멤버의 탈퇴로 새롭게 둘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또 달마시안이 멤버 한 명을 교체했으며 달샤벳과 라니아는 각각 멤버 한 명이 탈퇴했다. 24인조 걸그룹 리더스는 일부 멤버가 집단 탈퇴해 사실상 팀 해체 위기까지 갔다. 이 밖에도 멤버 탈퇴 및 교체를 단행한 그룹은 치치, 블레이디, 파이브돌스 등 다수다.
그로인해 기획사들은 멤버 교체 때마다 팬들을 중심으로 반대 운동이 거세게 일어날 사태에 대비해 애초부터 '입학과 졸업 시스템' '유닛 활동' 등 멤버 수를 규정하지 않는 장치를 마련해뒀다.
한 음반기획사 홍보이사는 "살아온 환경이 다른 멤버들이 모여 숙소 생활을 하다 보니 성격 차 등으로 부딪히는 경우가 잦다"며 "10대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고 데뷔해서는 방송 활동에 매진하다 보니 사회성이 결여된 탓도 있다"고 말했다.
또 기획사 대표와 연습생 간에 불미스런 일도 발생했다.
최근 아이돌 그룹이 소속된 한 기획사 대표가 연습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6년의 실형을 받은 것.
기획사 관계자들은 "그동안에는 정체불명의 기획사에서 일어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됐지만 인지도를 확보한 기획사에서 이런 몰지각한 일이 벌어졌다는 게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획사 실장은 "불법 운영을 하는 기획사들이 언론에 보도되지만 연예인의 꿈을 품은 청소년들이 많다 보니 이 끈이라도 잡고 싶어하는 현실"이라며 "그로 인해 청소년들을 악의적인 의도로 영입하는 기획사들이 근절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영세한 기획사들이 자금력 부족 탓에 K팝의 붐을 이용해 해외 투자를 받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아이돌 그룹을 만들다 보니 해외에서 투자금을 받고서는 계약서 내용을 이행하지 않아 국내 음악업계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태다.
한 아이돌 그룹 매니저는 "최근 신생 기획사가 일본 유명 음반유통사로부터 5억원 대의 투자를 받았으나 계약서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현지에서는 '한국 기획사에 섣불리 선금을 지급하지 말라'는 말까지 나돈다"고 설명했다.
◇싸이 사례.."차별화된 콘텐츠 관건" = 가요계는 K팝 열풍이 지속하는 흐름에서 아이돌 그룹은 꾸준히 배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전히 대부분의 기획사에서 5~6명에서 30여 명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연습생을 교육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탓에 신인들이 살아남으려면 자구책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
기획사들은 댄스그룹, 밴드, 댄스그룹과 밴드를 결합한 형태 등 다양한 유형의 그룹들이 이미 등장해 차별화가 어렵자 신인을 데뷔시킬 때 멤버별 역할을 뚜렷이 해 팀 전체 인지도를 쌓는 쪽으로 주력한다.
노래, 랩, 춤, 연기, 예능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멤버로 팀을 구성하고 개별 멤버의 활동을 통해 팀이 알려지도록 하는 전략이다.
제국의아이들도 여러 장의 음반을 내 히트하지 못했지만 황광희가 예능, 임시완이 연기 등을 통해 유명해지며 팀이 관심을 받는 상황이 됐다.
또 빅뱅의 지드래곤과 비스트의 용준형처럼 작곡을 하는 멤버를 통해 아티스트 형 그룹이란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실제 한 걸그룹은 연습생 기간에 악기를 비롯해 미디(MIDI:Music Instrument Digital Interface) 장비 교육을 통한 작곡 수업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가요 관계자들은 전략적인 팀 구성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첫손에 꼽았다.
해외에서 K팝 붐이 일면서 너도나도 퍼포먼스를 무기로 한 아이돌 그룹을 만들었지만 결국 높은 장벽처럼 느껴진 미국 등 해외 시장을 강타한 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라는 것.
한 음반기획사 본부장은 "'강남스타일' 열풍은 아이돌 그룹 육성에 파묻혀 있던 음반 제작자들의 사고를 깬 사건"이라며 "아이돌 그룹을 만들더라도 단기 이익에 매달리지 말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음악, 퀄리티 높은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mimi@yna.co.kr
(끝)
내가 아는 아이돌은 인피니트에서 멈췄다....^-^★
그래도 비원에이포랑 블락비는 매치업으로 초반에 이름 알릴수 있어서 다행이었네...
이번년도는 딱히 아이돌 뜨게 한 프로그램도 없고
심지어 데뷔한 수도 훨 많고;; 레드오션인 건 알고있지만 진짜 심각하다;;;;
2ㅋㅋㅋ상반기데뷔받고 라이벌구도있는애들
샤이니-투피엠 부터 엠블랙-비스트,인피니트-틴탑,블락비-비1에이4...
이젠 너무많아서 붙여놓기도 힘들듯..
이제 아이돌끝물인듯ㅋㅋ 헤헤헤
그리고 뭐 한 번 지나가고 말 유행인지는 몰라도 나름 인디음악이 인기 있어져서 나능 좋아
여기에 다 아무도 모르겠어..........
보통은 비스트, 엠블랙이 마지노선인 것 같고 아이돌 좀 관심있다 싶으면 인피니트, 틴탑이고 아이돌에 관심 많고 잘 찾아본다 이러면 비원에이포, 블락비 정도가 마지노선인듯?
그리구 지금 데뷔한 팀들 중에서는 b.a.p나 엑소 정도가 관심 받는 것 같고 팬텀은 노래가 좋아서 주목받는 것 같고 ... 개인적으로는 달마시안도 노래 좋아서 언젠간 흥할 것 같음ㅇㅇ...
저번에 어떤 댓글이였나? 요새 음악프로 라인업 보면 의류브랜드 나열해놓은 것 같다는 거 보고 빵터졌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악방송도 보기싫어서 그냥 채널 돌려버린다. 출연진보면 모르는아이돌, 모르는 아이돌, 또 모르는 아이돌
내마지막아이돌은틴탑이끝이지......
내친구들이 저 유명한 케이팝해외팬들이라 다 꿰뚫고있다.... 누가누군지 다 알것같아 흑흑 근데 해외팬들도 저딴식으로 막 나오니깐 ㅈㄹ싫어하던데 몇십년후에는 대한민국 모든사람이 아이돌이돨거라면서 ㅌㅋㅋㅋㅋㅋ
내 마지막 아이돌 은 엑소까지 ......
엑소 얼렁 슈스되장 ㅠ0ㅠ 내 주위에도 엑소 아는칭구가 없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요프로그램 안본지 한 3년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없엉...
스피카...
인피닛덕후로 뭔가 다행스러우면서 뿌듯함ㅎㅎㅎ
ㅋㅋㅋㅋ아이제보는것도 지겹
요즘 신환가 하는 아이돌이 부른 노래가 참 좋더라.. YO!! 너!! 뭐될래!!! 진짜 니맘대로 살아갖고 뭐할래!!! 존나 매력있어 쿨내날거같아..
아이돌 뭔가 갈수록 망해가...옛날엔 아이돌은 정말 우상이고 나오기만하면 화제성 대박이였는데ㅋㅋㅋ우리나라 사람들 수준이 높아진걸까
2008년 이전 데뷔한 유명한 그룹들 말고 요즘 나오는 아이돌들은 진짜 하나도 모르겠다
그룹이름 노래 멤버 매치시키려면 음악프로관계자들 쪽지시험 봐야될 기세
비스트까지......엠블랙 인피니트 제아는 그룹이름은 안다.....
뉴이스트..ㅎ.ㅏㄺ...
엑소사랑해 니네는 살거야
신인이 진짜 많다고 느낀게.. 제국의 아이들이 요즘 음방 뒤에서 두번째, 세번째 나와서 깜짝 놀랬다 진짜
엠블랙 비스트가 마지노선일 줄 알았는데
에이핑크 인피니트 틴탑까지 인거같음...
그냥 난 솔직히 실력 이딴거 다 배제하고 부푼꿈을 안고 있을 수많은 아이돌들이 안쓰럽다
맞아......아이돌 수요인원이 워낙 많긴 하지만 그에 더해서 공급인원이 넘 많잖아........
어디까지 알더라 내가.....요즘 다 모르겠음..
exo는 난 그룹이름만 알고 멤버이름은 모름
아이돌 너무 많다.... 난 진정한 아티스트를 보고싶음ㅠㅠㅠㅠㅠ 박효신, 박정현, 성시경 같은. 싱어송라이터들도 좋구. 아 진짜 보기 너무 힘들어ㅠㅠㅠㅠㅠㅠㅠ
벗ㅋㅓ벗커같은느낌의가수가좋은데...........
김지수같은!
마지막에 싸이보고 존나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그럽다 고만 좀 나와.... 구만훼!!!!!!!!!!!!
인피니트도 멤버이름은 모르는사람 많지않긔?
틴탑도 니엘만 알거나..
올해 데뷔한애들은 멤버 이름은 커녕 노래나 그룹 이름 자체도 첨들어보눈 애들이 많자나 ㅋㅋ 얘네랑 인피니트는 비교대상이 아닌듯 그래두 인피닛은 그룹 이름은 많이들 아는편이니
진짜너무 많이 데뷔하눈데다 딱히 특색있는 그룹이 없으니.....그래도 난 엑소는 좋다 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앗 예전글에 알람떠서 놀랐엌ㅋㅋㅌ내가 아는 아이돌은 인피니트에서 멈추지않았다고 합니다...^-^
비투비, 뉴이스트, 스피카, 헬로비너스, 에이오에이, 피에스타, 빅스, 에이젝스, 글램 은 2020년기준(내일 2020년 1.1일이라) 이름은 알린 아이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