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박스스코어를 보던 중에 마이애미 경기에서 Davis Re-injures Shoulder라는 동영상 게시물이 있길래 보았더니
전에 다쳤던 어깨가 또 다쳐서 어제 경기에 교체되었더군요. 네이버뉴스에 찾아보니까 최대 2주간 아웃이라고 하는데
올해는 조용히 넘어가나 했던 부상이 그냥 넘어가질 않고 또 데이비스의 발목을 붙잡네요.

참 아쉽죠 일반적인 주전도 아니고 팀내 에이스가 60경기중반 출전이라는 건. 못해도 70경기 중반은 소화해줘야 하는데
올해는 준수한 출석률을 보이나 싶더니 어깨부상으로 올해도 맥시멈 70경기정도 나올 거 같구요.
데이비스 인들 부상이 좋아서 나는 것도 아닐테고 뭐라하거나 그를 폄하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찌됐든 역대급 재능이니까요.
한가지 생각이 드는 점은 앤서니 데이비스가 운이 없거나 플레이 스타일이 거칠어서 부상이 나는게 아닌
원래 몸 자체가 약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화이트사이드가 골밑에서 컨테스트를 위해 손을 들고 있고 데이비스가 플로터를 노리는 장면입니다
어떤 부정적이거나 과격한 동작은 전혀 없는 상황이었구요. 이후 어깨 통증으로 데이비스는 교체됩니다.
물론 시카고전 덩크 이후 부상으로 어깨컨디션이 온전하지 않은 것은 잘 압니다.
그러나 화이트사이드가 샤킬오닐도 아니고 저정도 접촉으로 염좌가 온다라는 거 자체가 인저리프론이 될 가능성이
있는 거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데이비스가 고등학교때 급속히 키가 커진걸로 알고 있는데 그것의 영향인가 싶기도 하구요.
우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데이비스라는 재능을 위해 펠리컨스가 전체적으로 케어를 해줄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구단에서 좀 더 몸상태를 면밀히 체크해보고 유리병처럼 조심스레 다뤄줘야 될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데이비스를 뉴올리언스의 프랜차이저로 남기고 싶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데이비스 본인도 의욕적인 것도 좋지만 좀 더 자기 자신의 몸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어찌됐든 1,2년 농구하고 그만둘것도 아니니까요.
첫댓글 진짜~조심해야됩니다~역대급재능을가졌기에~더조심해야됩니다~
로이 로즈 등 여러 재능들 보면서 느끼는데 내구성이 가장 큰 재능인 거 같아요.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동감을 할 것 같아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부상없이 엘리트 레벨로 오래 뛰는게 매우 중요한 것 같네요.
샤크, 던컨, 노비, 카터, 코비, 르브론, (웨이드), 내쉬, 가넷, 레이 알렌, 가넷, 폴피
웨이드는 결장이 많아서 괄호를-ㅎㅎ
저런 플레이어들이 그 오랜 시간 뛰어준 것에 감사하고 경이를 표해야겠네요.
빅맨이 자유투가 83 퍼센트 -_-;;
그냥 문득 가넷 던컨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끼고 갑니다
매기야, 건강을 소중히 여기렴. 오래오래 보고 싶단 말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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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경기수가 중요한건 당연하지먼 샼 MVP와 출전 경기수와는 별 개연성이 없는데 고정관념이란게 참 무서워요.
샤킬오닐 시즌 출장경기수 적어서 엠비피에서 밀려난거 영향있죠..
오닐 적은출장경기가 당시에 상당히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mvp 평가에서요. 오닐이 평균 출장이 75경기이상 되었다면 2번정도 더 mvp 수상했을거라 단언합니다. 팀 성적도 훨 좋았을거니깐요
오닐 MDE가 MVP가 한 개 밖에 없는 이유는 적은 경기 수가 결정적인 이유였죠. 전성기라 볼 수 있는 LA 8 시즌 동안 평균 선발 출장 수가 63.6 경기 밖에 되지 않습니다. 가장 괴물 이였던 00-02의 세 시즌 트리플 기간에도 각각 79,74,66 경기이고 79경기를 뛴 2000년 시즌에 MVP를 탔습니다. 오닐 이후로 보면 01년의 71경기를 뛴 아이버슨, 02,03시즌 백투백 던컨이 각각 82, 81경기, 04년의 가넷이 82경기를 뛰었습니다. 만약 MVP가 최고의 선수를 뽑는 상이였다면 오닐이 받았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 시즌 가장 가치 있었던 승리를 많이 가져왔던 선수를 뽑는 상이라 본다면 오닐은 경기 수가 MVP를 모으는게 큰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도레미님 말씀처럼 출장 수만 75경기 이상이 되었다면 96-02시즌까지 7시즌 동안 내내 가장 강력한 MVP 후보였을 겁니다. 각각 시즌 MVP 득표 점수까지 본다면 좋을 것 같은데 귀차니즘으로 도망갑니다. ㅎ
@irishman NBA 보신지 얼마 안됐나봐요? 샤킬오닐 엠브이피 갯수가 하나 밖에 없는건 적은 경기수가 가장 큰 이유였어요.
정확히 모르면서 아는척 얘기하는게 더 무서운 것 같아요..
@Dwani 네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당시 레이커스팬으로서 수많은 경기를 봤지만. 오닐의 라이벌은 다른 어떤 슈퍼스타와의 대결이 아니었고. 자기자신과의 싸움 뿐이라고 느꼈으니깐요. 그당시 많은 패널과 언론에서 오닐의 출장경기의 적음이 크게 마이너스라고 했던것도 기억납니다. 르브론 얘기는 웬만하면 끌어 들이고 싶진 않지만. 당시 오닐은 지금의 르브론 이상의 경기장악력을 매경기매경기 보여줬죠. 그둘의 차이점은 내구성이었고요.
@Kreco 오닐이 출장경기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본 건 사실이지만, 96시즌부터 가장 강력한 MVP후보라는 건 지나친 고평가입니다. 일단 96시즌의 오닐은 54경기 출장에 불과해서 기량에 비해 MVP투표에서 손해를 봤죠. 하지만 이때 MVP레이스는 1위표중 4표만 빼고 싹쓸이한 조던의 독무대였습니다. 2위인 데이빗 로빈슨이 얻은 점수가 조던의 반도 안될 정도였죠. 조던은 이때 1114점을 얻었는데 오닐은 63점을 얻었습니다. 역대 어떤 선수가 와도 이때 조던을 저지하긴 힘들었을 겁니다. 97시즌의 경우 말론과 조던의 치열한 싸움이었습니다. 이 때 두 선수가 각각 986점, 957점을 얻은 반면 3위 그랜트힐은 300점대에 그쳤습니다. 오닐은 단 7점이었
@Kreco 고요. 공동 9위긴 했지만 위에 언급했다시피 이 때 MVP투표 점수는 워낙 조던과 말론에 집중되었던 터라 다른 후보들은 큰 의미가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98시즌의 경우 확실히 아깝긴 합니다. 이때 오닐은 60경기밖에 안 뛰었음에도 311점을 얻으며 4위에 올랐습니다. 물론 1084점의 조던과는 큰 차이가 있었지만, 22경기나 결장했다는 걸 생각하면 "전경기 출장이라면 어쩌면..."이란 단서를 붙히기에 충분했죠. 99년의 경우 아까울게 전~~~혀 없습니다. 이때 오닐은 단 한경기만 결장해 49경기 출장(단축시즌이라 50경기)했음에도 MVP투표에서 6위에 그쳤으니까요. 점수는 89점으로 827점의 칼 말론과 큰 차이가 났죠. 오히려 나란히 700점을
@Kreco 넘긴 모닝과 던컨이 아까웠습니다. 01시즌의 경우 아이버슨보다 오닐이 더 많이 뛰었음에도 득표수는 반도 안 되었으니 억울하다고 할순 없고요, 02시즌은 아깝긴 합니다. 82경기를 뛴 던컨에 비해 66경기밖에 못 뛰었는데도 3위에 올랐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오닐이 전경기에 가깝게 출장했다고 쳐도 MVP를 노렸을만한 시즌은 사실상 98시즌, 02시즌 정도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98시즌의 경우 상대가 조던이란 점, 전 시즌에 조던이 탔어야 했다고 여긴 전문가들이 많은 점을 생각하면 사실상 역부족이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오닐이 부상만 아니었음 탔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만한 시즌은 02시즌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출장경기수때문에 표심을 못얻었을수도 있지만 전성기때도 언급되었듯이 오닐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기자단이 가장 큰 이유죠.오닐이 유쾌하지만 독설도 서슴없이 날리는데다가 거만하고 약점도 너무 눈에 띄었고 농구이외에 나쁘게 말하면 헛짓꺼리를 많이 하고 다녀서 보수적인 기자들에게 소위 말하듯이 찍혔었죠.그래서 그들의 입을 다물게할 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이 아니면 엠브이피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대신에 GM들에겐 유독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전성기가 지났는데도 리그 최고 선수 뽑는 투표에서 항상 수위를 달렸었죠. 던컨이 첫번째 엠브이피를 탔을때도 리그 최고의 선수 1위에 오닐이 뽑혔고요.아이버슨이 엠브이피를 탔을때도
@Dennis Johnson 오닐이 압도적으로 1위였습니다.아무튼 오닐도 아쉬운게 많죠.그래도 3연패하고 파이널 엠브이피 싹슬이 했으니 본인은 별로 안 아쉬울겁니다.오닐이 가장 아쉬워한건 바로 내쉬에게 간발의 차이로 엠브이피 뺐긴거죠.당시 ESPN 선정 엠브이피는 오닐이었으니까요.본인 입으로도 진정 내쉬가 나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말하고 다니고 ㅋㅋㅋ
@Dennis Johnson 내쉬하니 떠오르는데 Open court에선 대놓고 내쉬가 true mvp가 아니고 sympathy mvp(동정표로 탄 mvp)라고 했죠. 오닐이 대단한 선수인건 맞고 당시 mvp자격이 있던 것도 맞지만 이 멘트는 진짜....좀 아니었습니다
@maverick45 개인적으로 오닐의 팬인데 오닐이 한번씩 독설 날리거나 입털때는 정이 떨어집니다 ㅋㅋㅋㅋ 근데 또 그게 매력이기도 하고요.근데 오닐이 조용하면 오닐이 아닌것 같아요.ㅎㅎ
@Dennis Johnson 팬은 아니지만 저도 좀 그렇습니다. 이상한 소리하면 "저 아저씨 또 왜 저래??" 이러면서도 정이 가더라고요. 이상한 비유지만 잘 놀고 잘 까부는 막내삼촌 보는 느낌이랄까요? ㅋㅋㅋ
늘 부상하면 생각나는 천재...앤퍼니 하더웨이 ㅜ ㅜ
하늘이 버린 천재였죠 ㅠㅠㅠㅠ
그랜트 힐..................
늘 느끼는건데 역대급 재능에 내구성도 포함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분처럼 본인의 몸 상태에 따라서 템포를 조절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그런점에서 조던이 괜히 조던이 아닌것같습니다
2222222 그 아저씬 부상 시즌 빼곤 결장 경기 수도 몇 게임 없다죠
노던가 의 위대함
이번 부상은 1~2개월은 쉬는 게 당연해 보였습니다. 첫 부상 당시 헉~ 하는 소리가 하게 떨어졌었죠. 몸이 가벼워서 상대적으로 덜 다친 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