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 수요일 아침 말씀 묵상
빌4: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멘
1. 바울은 5절에서 “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하라” 고 권면합니다. 여기서 ‘관용’ 으로 번역된 헬라어 ‘토 에피에이케스’ 는 "친절한, 참을성 있는" 의 뜻입니다.
2. 나의 관용을 알게한다는 말은 내가 손해나 역경을 당해도 영적인 인내심으로 쉽게 동요되거나 넘어지지 않고 평정을 유지하는 태도를 보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이러한 태도는 결국 나의 당연한 권리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향해 너그럽게 대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러한 태도를 모든 사람에게 알게하라고 말합니다.
4. 곧 교회 성도들이나 어느 특정한 사람에게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불신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 심지어 자신을 핍박하는 사람까지 포함하여 모든 사람에게도 알게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5. 또 하반절에서 바울은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고 밝히므로 성도들이 관용의 태도로 살아야 할 이유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6. 여기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에 해당하는 헬라어 ‘호퀴리오스 엥귀스’은 주의 재림의 소원을 나타내는 ‘마라나 타’(‘주여 오시옵소서’, 계 22:20)의 변형 구절입니다.
7. 주님은 다시 오셔서 모든 이들의 행위를 선악 간에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왔음을 믿는 성도는 모든 핍박을 인내하고 다른 사람에게 관대한 태도를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약5: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아멘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 아침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말씀과 같이 저희는 주님의 재림을 믿고 기다립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면 저희의 모든 말과 생각과 행동을 선악 간에 심판하실 것을 믿습니다. 저희는 재림 신앙으로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태도를 버리고 모든 이들에게 관용을 나타내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도 저희를 시험에서 건져 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