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함경] 도반(道伴) 부처님께서 석가족의 사라가 마을에 계실 때 아난다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곰곰히 생각해보니 참된 벗을 사귀고 참된 벗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거룩한 진리의 길을 절반은 이미 성취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 같은 생각은 어떠한지요? "아난다여 그런 생각은 옳지않다. 우리들이 참된 벗을 갖고 참다운 벗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이 거룩한 진리의 길의 절반이 아니라, 진실로 그 전부를 이루는 것이다. 아난다야, 이렇게 생각해보면 알 수 있으리라. 사람들은 나(부처님)를 참다운 벗으로 사귐으로써 늙어야 할 몸이면서도 늙음에서 자유로워질 수가 있고, 병들 몸이면서도 병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이면서도 죽음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아난다야, 이것을 생각한다면 참다운 벗을 사귀며 참된 벗과 함께 한다는 것이 진리의 길 전부를 이룬다는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첫댓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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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