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찬양해야 합니다!
참고말씀: 삼상16:23; 왕하3:15; 대하20:22; 시95:2; 96:1; 98:1; 100:4; 113:1; 144:9; 147:1; 149:1,5,6; 사43:7,21; 단4:29,30; 눅12:17-19; 행16:25,26; 롬11:36; 빌1:6; 2:13
읽을말씀: 시150:6; 계7:9,10
주제말씀: 시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첫째, 모두가 다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150:6)
찬양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노래나 삶으로 높여드리는 행위입니다. 이 찬양은 누가 할 수 있고 또 해야 합니까? 잘 준비된 몇몇 사람입니까? 아닙니다. 성경은 호흡이 있는 자마다, 곧 살아 있는 자마다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150:6)
특별히 누가 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자녀와 백성 된 우리입니다.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시149:1 하) /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하지어다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시149:5,6) /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시113:1)
어째서입니까? 왜 우리는 모두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것입니까? 이는 우리의 존재의 목적, 곧 우리가 지으심을 받은 이유이자,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사43:7)
우리의 당연한 의무이며,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시147:1) 우리의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무슨 근거로 이를 성도의 권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새 노래로 찬양하라고 하셨는데, 이 새 노래는 오직 구원을 얻은 자가 새로워진 심령으로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되어 영혼 깊숙한 곳으로부터 울려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시144:9 상) /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시149:1 상) /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시98:1 상) /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시96:1)
찬양을 하면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물론 찬양은 항상 기도나 말씀과 연계되어야 하는데, 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고,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100:4) /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시95:2)
하나님의 영감이 임하며, “이제 내게로 거문고 탈 자를 불러 오소서 하니라 거문고 타는 자가 거문고를 탈 때에 여호와의 손이 엘리사 위에 있더니.”(왕하3:15) / 악한 영이 쫓겨나며,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삼상16:23)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대하20:22) / “한 밤 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행16:25,26)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우리의 존재의 이유이자, 우리의 당연한 의무임과 동시에 우리의 권리임을 깨닫고, 우리 모두가 다 하나님을 힘써 찬양하되, 가능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앞에 나와서도 그리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소원의 사람일수록 더욱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소원의 사람일수록 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에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계7:9,10)
왜 소원의 사람일수록 더욱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까? 소원의 사람은 마지막 날 주님 앞에 설 때까지 계속 한 가지 주제, 곧 ‘하나님과 그 어린 양 예수께서 다 이루셨다’는 주제로 찬양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에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계7:9,10)
왜 이 같은 주제로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까? 하나님의 소원은 하나님께서 그 기쁘신 뜻을 위해 우리 안에 소원을 두심으로써 시작하실 뿐만 아니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우리 안에서 시작하신 그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친히 이루어가시기 때문입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1:6)
즉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으며 주에게로 돌아가는 것처럼, 하나님의 소원도 하나님에게서 나와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진행되다가 결국 하나님께서 마무리하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같이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롬11:36)
이는 어디에서도 잘 드러납니까?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내가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이 수고했으나, 실상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그 은혜들로 이루셨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우리의 경우는 소원의 사람입니까? 그렇다면 사도 바울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시작하시고, 지금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는 중이라고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만일 이 같은 찬양이 우리 가운데 없다면 우리 자신이 과연 소원의 사람인지부터 확인해보기를 바라고요.
만일 우리의 삶에 이 같은 찬양이 없다면, 우리의 삶은 무엇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 분명합니까? ‘내 수고로 내가 다 이루었다’는 식의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누구의 경우처럼 말입니까?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나 누가복음 12장에 등장하는 어리석은 부자 등입니다.
“열두 달이 지난 후에 내가 바벨론 왕궁 지붕에서 거닐 새 나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낼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단4:29,30) /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눅12:17-19)
한편, 소원의 사람은 왜 또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까? 소원의 사람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고,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영감을 그때마다 얻게 되며, ‘찬양을 통해’ 악한 영들을 대적하며, ‘찬양을 통해’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갈 힘과 지혜를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더욱 무엇에 힘써야 합니까?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입니다. 물론 찬양을 꼭 노래로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떻게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까? 일상적인 말이나 고백으로 찬양할 수 있으며, 삶으로도 얼마든지 찬양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까? 즉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의 말이나 고백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삶으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소원을 성실하게 이루어감으로써 하나님을 힘 있게 찬양하고 있느냔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