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새누리당 도당으로부터 위탁받은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개표를 30일 도내 18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그 결과 태백·속초시장과 영월군수 후보에는 김연식·채용생 현 시장과 박선규 현 군수가 각각 공천을 받았다. 하지만
정호조 철원군수는 이현종 전 철원부군수에게 패해 현직 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낙천했다.
평창군수 후보로는
심재국 전 평창군의회 의장, 정선군수 후보로는 전정환 전 정선부군수, 화천군수 후보로는 최문순 전 화천부군수, 고성군수 후보로는 윤승근 전
도의원이 뽑혔다.
100% 여론조사만으로 본선 후보를 선출한 동해와 삼척시장에는 심규언 전 동해시장 권한대행과 김대수 현 시장이 1등을 차지했다.
단수후보인
홍천의 노승락 전 홍천군기획감사실장, 횡성의 한규호 전 횡성군수, 양구의 전창범 현 군수, 인제의 이순선 현 군수, 양양의 김진하 전 새누리당 양양군당원협 사무국장은 무투표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다.
새누리당 도당은 이날 경선에서 도의원 40개 선거구에 40명, 기초의원 51개 선거구에 146명의 공천자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18개 시군별로 진행된 강원도지사 후보 경선 투표는 경선 선거인단 7843명
가운데 3502명이 투표해 44.7%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도지사를 제외한 기초단체장 이하 투표는 선거인단 1만3359명 가운데 8751명이
참가해 65.5%의 투표율 보였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5. 1)
첫댓글 무정부상태를 자초하는 똥누리당에게 표를 주고 또 거기서 나오는 후보들을 자랑삼아 전면에 세우는 것은 유권자를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6.4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덤벼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