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분명 저런데 가서 나아지는 사람도 있고 난 좋은데 외않되????? 하는 사람들도 있을꺼라고 생각함.
하지만 저런 병원의 90퍼센트는 피부과 전문의가 아님. 대한피부과협회에 들어가보면 전문의를 볼수있는데 저런병원은 엄밀히말하면 피부과가 아니라 의원임.
저런곳에 가면 일단 돈이 100단위로 깨짐. 약물치료는 안좋다는 식으로 몰아가서 온갖 레이저치료를 넣어 패키지로 3-400은 우습고 거기다가 현금요구는 덤^^
내가 무슨 돌팔이만 만난게아니고 실제 강남대로나 압구정에 있는 피부과가면 아마 99프로 다저럴꺼임.
저런 피부과에가면 여드름 치료만 하면되는데 굳이 다낫지도 않은 피부에 온갖 흉터테라피를 넣어 치료도 잘안됨.
일단 애초에 성인여성의 피부에 모공하나 없어야한다고 생각하는게 기괴함. 심한 여드름만 치료하면 되지 모공하나까지 없애야한다고 난리블루스를 침.
결론은 심한 여드름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면 됨.
보통 병의 치료와 같이 약과 약물을 투여하게되는데 그럼또 부작용은????!!!! 할수있을것임. 하지만 원래 그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의사와의상담을통해 처방받은 약만 살수있는것임.
그렇게따지면 감기약도 못먹음...(사실상 감기약에도 항생제가 들어가서 피부과약과 성분은 비슷한데 심지어 더 독함. 투여기간이 훨씬 짧아서 그렇지)
간단히 여드름 약과 연고를 살펴보면
약은 일단 양대산맥인 미노씬&로아큐탄이 있음. 그 이외의 약이라도 결국 이 두 약의 복제약임. 미노씬은 항생제로 세균을 죽여서 여드름 안나게하는거고 로아큐탄은 비타민a계열로 피지분비를 막아서 여드름 안나게하는거임.
근데 장단점이있고 부작용도 있음. 좋은 보통 피부과전문의라면 여쭤보면 자세히설명해줌.
그리고 여드름이나는행태나 이런것을 말하면 두가지 약중에서 잘알아서 처방해주심.
참고로 로아큐탄은 투여시 한달에한번정도는 피검사해야함. 나는 로아큐탄먹고 콜레스테롤 올라서 끊고 미노씬머금.
그럼 연고엔 뭐가있을까?
여드름약 대표 삼총사인 (위부터) 크레오신티 듀악겔 에피듀오겔이있음.
크레오신티는 항생제계열. 나머지 두개는 벤조일어쩌구인데 쨌든 조금씩 효과가다르므로 의사선생님과의 상담이 꼭 필요함.
+심한 여드름 아니거나, 이제 더이상나지않는 관리를 하는 여시들은 약국에서 처방없이 사는 약중에 톡클리어, 클리어틴 등등 쓰는것도 나쁘지않음. (내가써봤더니 효과가 꽤 좋았음)
이렇게 약과 연고만 잘먹고발라도 여드름은 7-80퍼센트는 박멸할수 있음.
하지만 피부질환인 만큼 그 외 생활 습관도 영향을 끼치는데 여기서부턴 의견이 다를수도있고 살짝 주관적일수도 있음.
1. 잘 씻어야함. 세안제 선택은 거품타입의 순한 뭐든지 좋은데 약산성이면 여드름 자국에 효과적일수 있음. 그리고 내가 여드름이 나는 피부다하면 왠만하면 다 지성임. 아닌데 난 건성인뒈? 할수도 있지만 실제 의학적으로 건성피부는 평생 여드름이 5개 이하로 나는 사람을 말함ㅋ 일단 난 아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