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광야길을 걸어가고 있는 저희들
은혜 아니면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하루하루의 일상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세상을 친구 삼아 살아온 저희들 불쌍히 여겨 주시고 은혜 베푸시어
주의 전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진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용서하시는 주님.
짧은 일주일에 삶 속에서도 입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열매보다는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죄와 허물들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저희들의 참회 기도를 들으신 주님.
은혜를 베푸시고 보혈의 피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번 주간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오가는 길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온 가족이 모일 때
그곳에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고 늘 도와 주시는 주님의 손길에 감사하며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작은 천국을 미리 맛보는 복된 시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순교의 터전 위에 세우신 대한민국의 영적 회복을 위해 간구합니다.
경제적 축복 속에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과 감사를 잊어 버리고
지금까지 정치적 대립과 이해집단 간 갈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주님. 먼저 위정자들과 사회 지도층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을 겸손이 섬김으로 온 나라를 하나 되게 하시고
동방의 예루살렘으로서의 세계 속의 영적 리더십을 또한 속히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먼저 믿는 저희들 세상에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존귀함이 온전히 회복되는데 기도의 밀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몸된 충정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지난 79년간을 지켜 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말씀과 기도 성령이 충만한 교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한 제단으로 들어 쓰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35년간 이 모든 사역 위에 기도와 헌신으로 앞장서 오신 담임 목사님에게도
성령님 동행하셔서 영육간의 강건함과 하늘의 지혜와 말씀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함께 사용하는 부교역자들에게도 동일한 은혜 내려 주시어
아론과 훌과 같은 든든한 기도의 동력자들로 세워 주시옵소서.
또한 이 시간에도 미래 세대를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고 있는
주일학교 교사들에게도 동일한 은혜에 내려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작은 신음 소리에도 응답하시는 주님.
이 시간에도 원치 않는 육신의 약함과 경제적 어려움, 가족 문제, 결혼 취업,
특별히 수능 준비 등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주님의 때에 풍성한 열매로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선포되는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자 합니다.
저희들의 마음문을 열어 주시고 말씀 가운데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체험하며
영육간에 치유와 회복이 넘치는 복된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각 처소에서 드려지는 영상 예배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아프리카, 부룬디 등
국내외 선교지에도 동일한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올려드리는 호산나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아 주시옵기만을 바라오며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