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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텃밭에 숭구놘 배차.. 무시를 봐도
전신에 만신에 추부에 애덩기서
바람빰지 비니루거치 떨었었다 ..^^***
새북4시..애린 누렁이 돌아보고 나오다가
별똥별 떨어지는 우주쑈~생각이 나서
어둔 마당 한복판에서
고개들어 보다가.. "어따라 모간지 추붕거..
보모 뭐할라꼬...." 카고 뛰 들오고 보이..
안즉은 시월 상달인데 한겨울로 느끼는
얼음짱거튼 이내 몸이 서글푸기도 했었다..
해필이모 기운쌘 바람맞으미..꽂감 당그라 메놔코
옷벗은 나무들이 쓸쓸해 비이다가도
항거씨 쌓여있는 알록달록 낙엽 이불에 ..
뿌래이는 따따하것따 시풍기..
맘이 이랬다 저랬다 빈덕을 지긴다..^^***
촌동네 파뭏치서 사니라
배깥시상 사람들 입담도 들은지 오래다 보이
그 맘도 헤아리기 애로븐가 보다..
..올은 따시다..
그랴..뭐씨던간에.. 상대적인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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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침엔 이젠 정말 겨울이구나 싶을 만쿰 콧짠딩이가 새콤새콤할만쿰 찬바람이 불어서 요새 신종 플룽가 뭐싱가 걸린다꼬 난리버꾸를 떨어 삿능거하고는 상관엄시 마스크꼭 끼고 자전거 타고 짧은 거리지만 출근한다...감기 걸리서 주위 눈총받아사모 좋지 않을꺼 같기도 하고...하늘사랑 감기는 안걸릿껏제???따시기 해서 지내고 낼모레 보자~~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