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랫만에 고딩 동창들과 미시령 옛길을 자전거타고 올랐습니다.가을 햇살을 온몸에 받으며 출발했지만 미시령은 역시 쉽지않았습니다, 비가 퍼붓는 미시령고개를 올라 속초도착후 콘도에 여정을 풀고, 다음날 아침 동학의 최시형이 고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정착한 1919년 건립된 20명도 채못들어갈 작은 교회당이있는 고성의 왕곡마을을돌고 구비구비 울산바위를 감싸고 오르는 구름과,동해바다의 거친숨결에 우리들만의 추억을 곱게 심어놓고, 나그네의 피로를 한꺼번에 날려주는 코스모스의 부드러움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첫댓글...
미시령을 자전거로요
코스모스와 미시령 고개 너무 에쁘고 멋있네요.
네 오랫만에 고딩 동창들과 미시령 옛길을 자전거타고 올랐습니다.가을 햇살을 온몸에 받으며 출발했지만 미시령은 역시 쉽지않았습니다, 비가 퍼붓는 미시령고개를 올라 속초도착후 콘도에 여정을 풀고, 다음날 아침 동학의 최시형이 고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정착한 1919년 건립된 20명도 채못들어갈 작은 교회당이있는 고성의 왕곡마을을돌고 구비구비 울산바위를 감싸고 오르는 구름과,동해바다의 거친숨결에 우리들만의 추억을 곱게 심어놓고, 나그네의 피로를 한꺼번에 날려주는 코스모스의 부드러움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전에는 싸이클이 보편적이였는데... 요즘은 MTB를 많이 타더군요... (기분나쁜 1인임다~ㅋㅋ)싸이클 애호가였는데...
그래도 탈만한 자전거라면 4~5백 정도는 되야 한다는데... 미남님 애마는 ??궁금 하네요~~~^^ 몇번째 분이신지도요.??
로드와 MTB 다 탑니다. 허나 요즘은 시간이 허락치 않아 많이 못탑니다.제것은 저렴한 겁니다.10kg짜리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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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한번뿐인 인생 살면서 죽기전에 해야할 몇가지를 적다보면 남은날이 그리 많지 않음을 새삼 느낍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하나라도 더 해보고 살고파 남은시간 쪼개며 열심히 살고는 있습니다...
다른것보다 회에더 눈길이 ...........에고
저거 아직 본 메뉴 안나온것이니다..ㅎ 스끼다시...저것 다음에 주메뉴 회에다가 튀김에다 소면에다...매운탕에다.구수한 누룽지에다.. 숭늉에다...에고 아직도 멀었네요...
오르막길 가려면 기아잘되는거 있어야지요? 물론 그런거 타겠지요? 아무거나 타면 힘드니까요..편하게 탈수있는건 비싸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