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 삼서트레킹(삼각산, 343m) #3
10:05 광난두 정자각에 도착하여 다시 서풍받이 트레킹 구간으로 들어선다.
서풍받이는 중국에서 서해를 거쳐 불어오는 바람을 온 몸으로 막아주는 바위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고
특히 이곳은 해안절벽이 둘러 쌓여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서풍받이는 해발 80m의 거대한 수직 절벽으로, 거센 북서풍과 높은 파도에 의해 만들어진 침식지형이다.
풍파에 직접 노출된 절벽의 서쪽 면은 나무조차 자라지 않아 황량한데 그 반대편은 갈대원이라 불리는 초록의 식생이 분지를 이룬다.
생명력과 황폐함, 생과 사의 극명한 대조다.
거칠고 험한 지형에 비해 온화하게 놓인 탐방로를 따라가다 보면 곳곳에 전망대가 있다.
삼각산에 이어 오늘의 서풍받이 트레킹 코스는
광난두 정자각에서 출발하여 거대한 절벽을 이루고 있는 서풍받이를 감상(조각바위 언덕)하고
하늘전망대, 마당바위를 지나 갈대원을 돌아 광난두정자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계획한다.
평생을 해병대 장병들의 어머니와 할머니로 살아온 이선비 할머니의 해병 할머니 비석
소청도를 배경으로 ----
10:07 나무그네와 포토존
서풍받이 가는 길
민들레홀씨
야생화 '흰씀바귀'
10:12 전망대
광난두 정자각 430m 지점 이정표
새(매)의 머리형상인 부분이다. 거대한 새가 날개짓을 하는 모습이다.
10:19 하늘전망대
하늘전망대는 해, 달, 별 하늘의 기운을 받아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천혜의 비경을 담아갈 수 있는 이곳이야 말로
신선들의 휴식처라고 적혀있다.
10:26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