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인권위원장 안창호
오늘은 안창호 신임 국가인권위원장 내정자에 대해 한 번 살펴 보도록 하겠다. 일단 안창호 내정자는 동명이인의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기독교 반공 우파적 정신과 올바른 역사관-국가관-신앙관을 쏙 빼닮은 인물이다. 우선 안창호 선생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하자면, 물론 안창호 선생과 이승만 대통령이 서로 말년에 사이가 좋지 않았던 건 맞고, 그래서 미국 한인 사회에서 활동하는 안창호 흥사단 측 잔존 세력들은 지금도 안티 이승만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허나 안창호 역시 기본적으로 이승만만큼은 아니지만 같은 크리스천 반공 우익 노선이었고, 안창호 선생은 무엇보다 김구-김원봉-윤봉길-이봉창 류의 계란으로 바위 치기 식의 무장 투쟁 노선이 아닌 실력 양성을 통한 간디 방식의 비폭력 불복종 운동을 적극 주장했던 인물이다.
물론 나도 안창호 내정자의 발언들 중에서 여성들의 지나친 신체 노출이 성범죄를 유발시킨다는 식의 주장은 동의하기 어렵고, 그가 박근혜 대통령 불법 탄핵에 앞장섰던 헌법재판관의 탈을 쓴 인민재판관 8명 중 한 명이었던 것도 맞다. 허나 그는 동시에 박근혜-황교안-김기춘-양승태를 도와 통진당 해산에도 큰 공을 세운 1등 공신 중 한 명이기도 했고, 그의 반공 우파 이념만큼은 그래도 믿을 만 하며, 그의 동성애, 차별금지법, PC주의, 페미니즘, 진화론 Vs. 창조론, 공산주의 등에 대한 관점에 대해서는 난 100%, 아니 1,000% 동의하고 공감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안창호, 김문수, 이진숙, 김형석 등 선명 우파 성향의 인사들을 전진 배치-올코트 프레싱을 하고 있는 점은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할 부분이다.
그런데 김성욱 대표님 말씀에 의하면 안창호 내정자의 이 같은 선명 크리스천 우파적 발언들에 대해서 민주당 내부의 여러 소위 기독교 정치인이고 목사 아들에 전도사라는 자들이 앞장서서 기독교 탈레반이니 뭐니 하면서 태클을 걸고 있다고 한다. "UN 권고를 준수하라?" 우리가 왜 그 글로벌 빨갱이 조직의 권고를 따라야 하는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는 [로마서] 12장 2절 말씀도 모르는가?
우선 동성애 관련 이야기는 일단 간단하게 몇 마디만 하고 가자면, 최근 안정권 대표와 홍카단 측이 대구 퀴어 축제 반대 맞불 집회 신고를 냈다가 현지 경찰 측으로부터 집회 금지 통보를 받아 이걸 가지고 계속 싸우고 있고, 필자 역시 이 퀴어 축제 반대 맞불 집회 포스터를 벨라도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인스타에 퍼 올렸다가 혐오 발언에 대한 규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게시물 강제 삭제를 당했다. 에이즈 사망자의 대다수가 이성애자라는 통계도 물론 존재하나, 통계라는 건 표본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결과값이 천차만별로 달라져서 객관성이 떨어지고, 동성애자들은 대부분 그런 설문조사에 임할 때 본인들이 동성애자임을 드러내지 않고 숨기고 임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비단 동성애 섹스뿐만 아니라 애초에 항문성교 자체가 얼마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지는 인체학을 제대로 공부해 보면 알 수 있다고 내가 여러 차례에 걸쳐서 이야기한 걸로 기억한다.
이번 글의 진짜 메인 주제는 바로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한 것인데, 우선 이것부터 짚고 넘어가자면, 창조론과 창조과학은 다르고, 애초에 인간이 만든 학문인 과학을 가지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설명하려는 것 자체가 모순이며, [성경]에 나오는 6천 년이라는 숫자를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는 아니 된다. 그렇다고 내가 유신진화론 같은 담론들을 옹호하는 건 아니고, 내가 진화론자들에게 질문 하나만 던지자면, 우리 생물이 아주 미세한 입자에서 처음 시작됐다면 그 입자는 어디서 왔고, 누가 만들었는가? 진화론자들은 이것부터 먼저 설명해야 할 것이다.
또한 태양계 8행성 중 천왕성과 해왕성을 제외한 나머지 6행성의 모습을 보면 창조론이 맞다는 게 또 입증이 되는데, 하나님께서는 첫째 날에 빛과 어둠을 먼저 만드시고 넷째 날에는 낮과 밤을 만드셨고, 둘째 날에 하늘과 바다를 만드시고 다섯째 날에는 하늘을 나는 새와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를 만드셨으며, 셋째 날에 땅과 나무, 풀 등 각종 식물들을 만드시고 여섯째 날에는 땅을 걸어 다니고 기어 다니는 우리 인간들을 비롯한 여러 육상 동물들을 만드셨다. 이렇게 첫째 날과 넷째 날, 둘째 날과 다섯째 날, 셋째 날과 여섯째 날의 창조의 패턴이 일치하고, 그래서 우리가 사는 태양계의 3번째 행성이 '지구(地球)', 6번째 행성이 하나님께서 흙으로 우리 인간들을 빚으셨다는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흙을 의미하는 '토성(土星)'인 것이다.
또한 지구가 지금까지 멸망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바로 5번째 행성인 목성이 우리 지구로 날아오는 운석들을 전부 다 막아 주고 있기 때문이고, 태양계에서 목성이 사라지면 지구는 운석에 의해 멸망하게 된다. 나는 얼마든지 이렇게 리처드 도킨스 같은 무신론자들과 反기독교주의자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해 줄 수 있는 사람이다. 공산주의나 성리학 같은 무신론이 무서운 이유도 바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부정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기 때문인데, 진화론 역시 이런 무신론에 기반한 이론이다. 논객넷에서도 이건 여러 논객들끼리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논쟁 중인 사안이긴 하다.
원래 국가인권위원회라는 게 김대중 대통령이 동성애 합법화를 위한 포석을 놓기 위해 만든 기관이고, 그 정책 기조를 이어받아 동성애 관련 사이트를 유해 사이트에서 제외시키고 차금법을 열우당 당론으로 추진하려 했던 게 노무현인데, 그렇다고 해서 인권위의 순기능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니 인권위 자체를 없앨 수는 없고, 윤석열 대통령이 대신에 그 인권위원장에 원래 설립 취지와 반대로 동성애 반대론자를 갖다가 앉힌 것은 상당히 코페르니쿠스적인 발상의 전환이다. 물론 윤석열 대통령은 기독교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윤석열 대통령도 이렇게 사용하신다. 이는 우리 크리스천 우파들에게는 상당히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안창호가 국가인권위원장에 정식 취임하게 되면 다시 예배가 회복되고 한국 교회 전반에 [요나서]에 기록된 니느웨 대부흥이나 평양 장대현교회 發 1907년 평양 대부흥 운동 정도로 엄청난 대부흥이 일어나게 될 것이고, 지난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이 다 죽여 놓은 캠퍼스 복음화, 일터 복음화 문제 또한 아주 쉽게 뚫릴 것이다.
2024.09.05.
운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