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1 매출액 390억원과 영업이익 100억원 시현
디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90억원(+35.6%, YoY)과 영업이익 100억원(+33.4%, YoY)을 시현했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1% 성장한 119억원을 달성했으며 해외 매출액도 주력 지역인 중국과 미국이 선전하면서 전년동기대비 약 30% 성장했다. 판관비(+47.4%, YoY)가 많이 늘어났는데 이는 해외법인 확충에 따른 관련 인력 채용 등 중장기적 해외 세일즈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억원이라는 영업이익을 보여준 만큼 단단한 이익 체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4분기 연중 가장 성수기 시즌 진입, 영업이익률도 30% 전망
2021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30억원(+22.0%, YoY)과 영업이익 129억원(+27.1%, YoY)으로 전망한다.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한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107억원(+34.6%, YoY), 미국이 66억원(+86.8%, YoY)의 매출액을 전망하며 중국은 올해 5월과 7월에 체결한 무치악 솔루션 및 디지털 임플란트 등의 계약을 통해 외형 성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전사 영업이익률도 4분기에는 30%대로 다시 올라서면서 고수익성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2만원 유지
디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2만원을 유지한다. 디오는 디지털 임플란트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무치악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1년 연간 실적도 매출액 1,538억원(+28.1%, YoY)과 영업이익 443억원(+47.1%, YoY)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장에 따른 실적 확대로 향후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주가는 8월 고점대비 약 30% 하락했으며 매각 이슈도 여전히 살아있고 실적 성장을 감안하면 저점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다.
유안타 안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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