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휴게소에서 얼렁뚱땅 우동 한그릇으로 배를 채우고
커피 마시고 있으면 우리님들 볼수 있겠다 싶어...
자판기 커피를 뽑으로 갔더니...
우리 모던반의 대장이시고 신동의보감(ㅋㅋㅋ)의 저자이신...
환한님이...반갑게 맞이 해 주시고...
모던반의 떠오르는 샛별..크리스티나님...이쁘게 단장하고 ..오셨고..
어!!못오신다던..우리 동래의 히로인이신...
챠챠박님도..멋진 흰색의..완벽한 조화로...멋진 선글라스로 마무리까지...
그리고 동래에서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ㅎㅎㅎ노가리한테 죽었당)
현박사님도....아주 세련된 복장으로 기다리고 계신다..
그날 커피 맛있었어요...ㅎㅎㅎ
조금후........
우리의....의리파.....노가리님...씩씩한 발걸음으로...
제일먼저 식사 하셨냐면서...챙긴다..ㅋㅋㅋ
멋진..햇빛님 아주 케주얼한 복장으로 너털웃음지으시면서...오셨고..
또...레슨하느라 힘들고..바쁘실텐데도..불구하고
항상 참석하시는........우리의 보배..백장미샘...
다소곳하게 걸어오시면서 다정한 미소 보이시던 케이님
케이님과 함께 동석하셨던분 죄송합니다...제가 미처 성함을 챙기지 못했습니다
코스모스님이 오셨다는 소리에...
두리번 거리면서...식당을 다녔더니..
소녀같은 연두빛 옷을 입으시고 멋지게 머리까지 하시고
언제 아팠냐는듯이...환한 웃음으로 맞이해 주신다..
너무 기쁜 나머지...식사중이라는것도 생각지도 않고
한달음에...안겨서...어쩔줄 몰라 하시니...
옥황님 기쁘신지...옆에서 쳐다보시면서..허허 하신다..
앞에 앉으신..정미소님과 조헌영님..언제나 그렇듯이..만두 드세요 하시면서
연신 연신..챙기신다...ㅋㅋㅋ
온가족의..레슨장이 되어버린 이춘희샘과 그의 파트너님
부럽습니다...로지나님도 데리고 오시징....
어~~~저렇게 멋진분이 공주마마(강미숙샘)
영화 촬영하러..오신줄 알았죠 전..ㅋㅋㅋ
그리고 초읍공주님과 왕자님 완전히 신혼여행 가는팀처럼 하고
포카리 캔 하나에 스트로우를 두개 꼽아서..
다정하게 드시는 모습이..얼마나 보기 좋던지
나중에 노년에 나도 저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고..
우리...교문의 감초이신..이을룡 교장샘...
늘....우리에게 힘이 되어 주셔서 고맙고..또 감사하고
싱글벙글 웃으시면서 들어 오셨던...오세출 샘..
샘 그날 행복하셨죠?? 이유는
우리 동래의 얼짱 몸짱 베스트드레스짱이신 분들 다 모시고 오셨거든요
-->언제나 베풀려는 마음을 가지신 오뚜기님 그날 파티복 멋졌습니다
멋진 투피스에..완벽한 화장까지..목화님,
더이상 어려 보이면 안되요...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손윤숙님 헤헤
몸이 아파서...너무 힘없어 보이시는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셨던..우리의 매너,의리파 춤사랑님과 그의 파트너
춤사랑님은...음...(직장에 병가를 내셨다는 소문이..ㅋㅋㅋ)
--->나중에 한대 맞을거 같아요 저~~~헤헤헤
그리고...맛난 떡도 해오시고 세련된 의상의 소유자 공주님
언제나 그림자처럼...옥황님을 수행해 주시던...
깔끔한 매너의 박신혁님과 정현님 아버님도 멀리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파트너이신 남아공가님은 고동색의 양복을 새신랑처럼 입으셨고
우리의 옥황님은.....세련된 남보라 남방을 입으시고는
"마산에서 만나자"
라는 말과 함께..모두들..........홀연히..진영 휴게소에서.....작별을 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