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서부시찰 목회자 부부 가을 남원나들이
의지창광교회서 월례모임 및 야유회로 쌓인 피로 풀어
서부시찰 교역자회(회장 박형병 목사. 한길가는교회) 부부 36여 명이 9월 30일 남원을 찾아 가을 야유회를 가졌다. 그동안 바쁜 목회 일정 속에 쌓였던 심신의 피로감을 회복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야유회를 통해 목회자 간에 배려와 목회 정보를 공유하며 교제할 수 있었던 시간은 교역자회에 대한 애정을 회복하기에 충분했으며 사모들 역시 행복한 나들이가 되었다.
이들은 먼저 흥부골에서 가까운 <부산추어탕>에서 점심을 먹고 남원시 아영면 의지길 13-46에 자리한 의지창광교회(주창식 목사)으로 돌아와 예배, 회의를 진행하면서 교회 보고시간을 가졌다. 일행은 광한루 일대를 걸어보면서 기념사진도 남기고 목회 정보도 교환하고 교제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9월 월례회와 겸해서 가진 추계 행사로 목회자 부부들의 목회적인 시름을 덜어주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연례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교회가 제공하는 남원 포도와 옥수수 등 간식을 들며 이번 행사는 참석한 목회자 부부들은 이렇게 함께 가을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주창식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목회자 부부를 섬기고 함께 교제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면서 이번 모임은 더욱 특별한 모임 같았다고 말한다. 사정으로 인해 참석이 안 된 동역자들은 다음에는 부디 참석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교역자회장 박형병 목사는 “이번 행사를 준비, 오찬과 간식을, 그리고 장소를 제공한 주창식 목사와 남원 의지창광교회에 감사하며, 바쁜 중에도 참석해 함께 한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예배 인도 김선주 목사(섬기는교회), 기도 윤충복 목사(한마음교회), 설교 본 교회 주창식 목사(눅 2:14), 축도 설교자, 식사기도 김용현 목사(샘물교회).
/사진=서기 김선주 목사, 주창식 목사, 글=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