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날새와 함께하는, 2026년 5월 23일 토요일입니다. 창세기 45장, 27절 말씀에서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하였더라'는 제목으로 창세기 이야기를 드립니다.
27절: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에게 말하매 그들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아멘
저의 최초의 자가용은 기아자동차에서 나온 봉고였습니다. 봉고는 7인승으로 우리나라 승합차 중에서는 최초의 승합차였습니다. 그러니까 승합차의 원조격이었습니다. 이 봉고는 경북 청송에서 헌신적으로 시골교회를 목회하시던, 조영욱 목사님이 자비로 이 봉고를 구입하여 시골의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심방용으로 전도용으로 오랫동안 사용하였던 봉고였습니다. 조영욱 목사님은 청송에서도 아주 오지에 있는 교회에서 목회하셨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자가용이든 트럭이든 시골에서는 보기 힘든 시절인지라 조영욱 목사님은, 이 봉고차를 마을버스처럼 사용할 정도로 산골 동네 사람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다시피, 이 봉고로 동네 목회를 하셨습니다. 조영욱 목사님은 7인승 봉고로는 동네 목회하기에는 불편함을 느끼고, 대형면허증까지 취득하여, 25인승 버스를 자비로 새로 구입하시면서 이 봉고를 저에게 운전 연습 삼아 타보라고 주셨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운전면허는 있었으나 운전을 전혀 할 줄 몰랐습니다. 어느 날 제가 살던 집 담 곁으로 파란색 봉고가 오더니 스르륵 멈추어서는 것이 보였습니다. 조영욱 목사님이 제게 주려고 봉고를 갖고 오신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지금으로부터 44년 전에 저는 생애 처음으로 봉고라는 내 차를 갖게 되었습니다. 다 큰 어른이었지만, 갖고 싶어 하던 로봇 장난감을 선물받은 사내아이처럼 기뻤습니다. 그다음 날부터 친구 전도사님을 옆에 앉히고 운전 주행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담 밑에 세워져 있는 봉고를 찾아가서 먼지를 털어주고 닦아주는 것이 일과처럼 되었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내게 온 나의 자가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봉고는 수개월 후에 그만 주저앉아 버려서 부득불 나와는 영원한 이별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봉고를 잊지 못하는 것은 나의 첫차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야곱은 아들들이 애굽에서 양식을 구하여 돌아왔어는, 죽은 줄 알았던 요셉이가 살아있으며 그것도 애굽의 총리가 되어 있었다는 말을 듣고는 처음에는 너무 놀라워서 거의 기절하다시피 하였습니다. 그래서 맥이 풀릴 정도였습니다. 그랬던 야곱은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하였습니다.
야곱 당시에는 수레도 귀했겠지만, 이 수레는 보통 수레가 아니라 애굽의 왕이 보낸 수레였으므로 보통 수레와는 모양도 크기도 달랐을 것이며 수레를 끄는 말도 조랑말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믿을 수 없어도 수레를 보니 요셉이가 살아있다는 것이 사실이며 또한 총리로 있다는 말이 사실인 것을 믿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것을 믿으면서도, 다시 오시겠다는 주님을 맞이할 준비하는 것은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요? 마태복음 26장 64절 말씀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말씀하였습니다. 예수님이 타시는 수레는 하늘 구름이십니다. 구름은 땅 가까이에는 없습니다. 땅 가까이에 있는 것은 안개이지 구름은 아닙니다. 구름은 하늘 높이 떠있습니다.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것은 하늘에서 강림하신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왜 오십니까? 데살로니가전서 4장 말씀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말씀하였으니 성도들을 데리고 가시려고 오십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말씀으로 서로 위로하라"하였습니다. 핍박과 박해로 힘든 성도들에게도 그리고 혼자서 힘들게 신앙생활하는 성도들에게도 주님이 장차 나를 데리려 오신다는 이 말씀으로 위로하도록 하라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약속하신 이 약속의 말씀은 우리에게는 기운이 차려지게되는 약속의 말씀이며 우리의 연약하여지고 나약해진 믿음을 소생케하는 큰 능력을 주는 말씀입니다. 참으로 우리의 신앙을 소생케하는 놀라운 묘약 같은 언약이며 말씀입니다.
우리들도 요셉이 보내준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하였던 야곱처럼, 구름을 타고 오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되어 기운을 차리게 되어 살아있는 신앙의 사람으로 살도록 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신다 하셨던 우리 예수님이 우리에게 위로가 되고 우리 신앙의 능력이 되어 광야 같은 세상에서 소생하는 신앙을 갖고 살게 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하날새 : 하나님은 날마다 새 일을 행하신다.(사 4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