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여친구 세명이 있었다.
그런데 그 중의 한친구 남푠이 죽어버렷다.
나이가 오십줄에 들어서 영감이 둑어 버리니
이 친구는 기가막혀 사실 기가막힌것은 돈벌어 오던 남푠이
죽으니 앞으로 살아 갈길이 막막하여 더 열씨미 울었다.
그러다 남푠의 유품을 정리 하다가 보험증서가 눈에 띠었다.
일금 2억만원 햐 ~~~ 빈소에서는 대성 통곡을 하다가
화장실에 가서는 보험증서를 보며 “으~~~ 멋진놈 ” 하며 웃었다.
그리고 또 한친구의 남푠도 죽었다.
혹시 싶어 재빨리 남푠의 유품을 정리 하니
통장과 보험금 거금 5억이 있었다.
빈소에서는 너무나 고마운 남푠이기에 더욱더 대성 통곡을 했고
화장실에 와서는 “으와 ~~~~~멋진넘” 하며 싱글벙글을 하였다.
두친구는 자주 만나 쇼핑도 하고 정말 즐거움이 가득한 삶을 사는데
그것을 본 한 친구는 자신의 남푠은 왜 안죽는지 하며 한탄을 하였는데
그날은 그 친구의 결혼 25주년이였다.
직장을 퇴근 하며 아내가 고마워 케잌을 사들고 초인종을 눌렀다.
문을 여는 아내에게 여~~봉 하니 그 아내가 자신도 모르게 뱉는말
으~~~~찔긴놈 ~~ 하더란다. ㅎㅎㅎㅎㅎㅎ
여기서 남자와 여자를 바꾸면 마지막 대사가 조금 틀린다.
결혼 기념일이였기에 아내는 이쁘게 화장을 하고 기다린다.
남편은 죽지 않은 아내를 원망하며 술에 취해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아내가 이쁜 미소로 여~~뽀~~옹 하고 반기는데
술에 취한 남편이 자신도 모르게 튀어 나온말 “으~~~찔긴 년~~”이란다 ㅎㅎㅎㅎㅎ
그런데 이 유모에서 보는것은 겉모습이다.
아무리 쇼핑을 하고 잼나게 살아도 혼자의 아픔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 외양만 보고
행복하구나 판단하는 어리석음이 있다는 것이다.
외양을 보며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범할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평소 많은 생각을 하였던 말이나 행동이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중에
찔긴넘....찔긴년.... 하는 말들이 튀어 나올수 있으니
혹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말에 십분 주의 하라고 당부 하고 싶다.
그런 말을 하고 난뒤에는 감당 하지 못할 것이니
“이거 모야 이러다 내가 먼저 맞아죽는것 아냐 “ㅎㅎㅎㅎㅎ
나도 모르게 밀려드는 외로움에 슬픈 글을 적다가 갑자기 되지도 않는 글을
웃긴다고 적은 글을 보고 아마 우리님들은 분명 이렇게 말할 것 같다.
“ 희정 저 사람 정말 곰팅이 맞는 것같아 잘가다가 이렇게 엉뚱하게 샛길로
빠지는 글을 적는 것을 보면 분명 곰팅이 맞아“
“그래 맞소 내가 곰팅이요 그러니 곰팅이 같은 글만 적지요 와요? 보태준것 뭐 있소”
“와카는데요 이래도 마음은 비단결 같은 곰이요 뭐”
“이런 비단결 같은 곰팅이 본적 있으쇼 있다면 말해보소 뭐 ” ㅎㅎ
슬픈 사랑의 연가를 적기도 해보고 그 슬픔을 또 다른 방식으로 웃음으로 넘겨본다.
인생이란 연극에 나는 슬픈 피에로가 되기도 하고
웃음을 물씬 주는 피에로가 되기도 해본다.
나만의 인생 그 인생에 나는 조연이 되어서는 안된다.
내 인생의 주연을 당연히 내 자신이다.
그렇기에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되어야 하고 나의 주관에 의해 나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렇기에 오늘도 기분 좋은 휘파람을 불며 나는 간다.
오늘이라는 나의 인생 무대에 더욱더 멋진 주인공이 되기 위하여...........
건강한 행복이 가득한 오늘이 되세요. 고운님들^^*
자칫 우울모드에 빠지기 쉬어지는 빗줄기
우울모드를 벗어 버리고 웃음으로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
예전의 글을 가져 와 올려 봅니다.
친구들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오늘을 만들어 가길 바래요^^
첫댓글 우하하하~~~
오늘도좋은날
늘 행복한 하루가되길바래
요즘 유행하는 말
10년마다 바꾸자는
ㅋㅋ
좋은기분으로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