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탄총 총탄 파편을 무려 150발이나 맞고도 살아남은 남자가 있다. 사고 당시 그의 엑스레이 사진엔 흰 점들이 가득하다. 병원에서도 "이런 사고는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영국 잉글랜드 더럼카운티에 사는 조 클라크(33)는 2007년 자신의 집을 덮친 괴한들에게 습격을 받았다. 150여 개의 총알이 그의 등과 목, 머리에 박혔다. 당시 그의 한 이웃이 총격을 피해 정신 없이 달아나던 그를 자신의 집에 피신시켰다. 그는 이웃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클라크의 몸엔 아직까지 총알들이 박혀 있다. 총알들이 중요한 장기에 박혀 제거 수술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병원 측은 "몸에 박힌 총알로 인해 그의 수명이 25년은 짧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클라크는 "모든 것을 잃은 느낌이다. 세상에 정의는 없는 것 같다"며 괴로워하고 있다. 물리적 상처보다 정신적 고통이 더 크다. 그는 "마치 지옥에 다녀온 느낌"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첫댓글 이럴수가
문신해서 살은 것 가트요~~